언론사인터뷰
| 2015.11.26 노영관의원 경기방송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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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수원시의회 | 작성일 | 2015-11-30 08:39:42 | 조회수 |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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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박혜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A. 안녕하세요! 수원시 의원 노영관입니다. Q: 네, 반갑습니다. 지금 한창 행정사무감사중이라고 들었는데요. 중점적으로 감사를 할 분야가 있다면요? A. 제가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사회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비롯해 복지분야를 주로 다룰 계획입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지급 현황이라든지 민간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교사 이직현황 운영비 등 지원 내역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하려고 합니다. Q: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려면 힘들다던데요, A. 아무래도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대기자도 많은 편입니다. 어린이집별 입소아동 유형도 분석해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해보려 합니다.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35개소가 있는데요, 449명 교직원에 2,498명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1순위가 취업부모를 둔 아동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 다문화가족자녀, 장애아동, 차상위가족 자녀 등 2,328명이 이용중이고, 2순위로는 한부모가족 자녀 등 51명, 그리고 일반아동 119명이 이용중입니다. Q: 수원시에 어린이집은 얼마나 되죠? A. 10월말 기준으로 1,271개소가 있는데,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도 있고요, 대다수가 민간개인 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인데 민간개인 어린이집은 651개소, 가정어린이집은 556개소입니다. 그리고 이번 행감에서는 특히 교육혁신지구와 혁신학교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실적을 위한 지원은 아닌지 학생들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이 들어있는지 우선적으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Q: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A. 제가 사실 학창시절에 방황도 많이 했고 혈기왕성한 겁 없는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죠. 학창시절 친구들이 지금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라긴 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긴 학창시절을 보내서인지 아이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에 영통중학교 학생들과 이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토순례 대장정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누구보다 속도 깊고 생각도, 고민도 많은 아이들이구나 느꼈구요, 또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Q: 국토 순례라면 몇 날 며칠을 학생들과 먹고 자고 하셨을텐데, 어떠셨어요? A. 저는 1차(2박 3일), 2차(5박 6일, 여름방학)로 나눠 강원도 정동진에서 학교까지 총 250km에 이르는 구간중, 5박 6일을 6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했는데요, 궂은 날씨로 고생도 하고, 온 종일 아이들과 지내다 보니 처음에는 서먹하게 대하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고민도 털어놓고, 장난도 치게 되더라구요. Q: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기셨겠어요? A. 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학생들과, 고생하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퍼부은 비로 인해 탄천 주차장에 펼쳐 놓은 텐트가 위태로워 선생님들이 밤새 텐트를 지키기도 했고요,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혹여 학생들이 화상이라도 입을까 수시로 선크림을 덧발라 주시면서, 본인들은 학생들 몰래 진통제 10알씩을 드셔가며 국토 순례를 이어나가셨습니다. 사실 학생들을 데리고 도보 순례한다는 것이 학교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안전문제를 감수하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교장선생님의 결단과 추진력에 감사드립니다. Q: 이제,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고요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특성화 프로그램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Q.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A.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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