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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강영우 의원 경기방송 수원시의정인
작성자 수원시의회 작성일 2019-03-20 11:44:24 조회수 438
■방송일시: 2019년 3월 6일(수)
■방송시간: 3부 저녁 7: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강영우 수원시의원 by 김혜진 아나운서 



◈ 수원시 영화동, 연무동 노인인구 23% 
◈ 노인들의 복지위해 수원 최초의 공동체 목욕탕 추진
◈ 어르신들이 요금 부담 없이 이용, 시간 탄력제로 운영할 계획
◈ 원도심 지역인 연무동, 영화동 아직 도시가스 미가입 주택들이 많아..


▷ 소영선 프로듀서(이하 ‘소’) : 요즘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문제와 노인복지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죠. 


UN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 인구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면 초고령 사회라고 하고,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에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26년쯤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노인문제,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경기지자체 31은 수원 지역 노인 문제와 복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수원에는 노인인구가 이미 20%가 넘어선 지역이 있는데요, 초고령 지역인 겁니다. 원도심지역인 영화동, 연무동입니다.


이 지역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혜진 아나운서입니다. 안녕하세요?


▶ 김혜진 아나운서(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김혜진입니다. 


▷ 소 : 영화동, 연무동 하면 오래된 원도심 지역인데, 노인 인구가 이미 20%를 넘어섰어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서 이렇게 노인 인구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복지시설들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민원이 목욕시설이 없다는 겁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영우 의원의 이야기입니다.


컷1 ? 강영우 의원 

(지금 노인인구가 많습니다. 원도심이다보니까...영화동같은 경우 23%, 연무동도 마찬가지...아파트단지가 없다 보니 거의 원주민위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 영화동 연무동 이쪽에 목욕탕이 없어요, 목욕탕 얘기만하면 사람들이 웃어요, 목욕탕이 무슨 필요냐 하고...그런데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큰 사우나나 찜질방이 갖춰져 있는 그런 시설이 아니라 지금 원도심, 옛날 주택 같은 경우는 목욕탕이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차를 타고 나가야하고 거리가 멀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공동목욕탕 이런 형태만 하나 있어도 좋겠다...이런 민원이 제일 많습니다.)


▷ 소 :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목욕탕이 필요하다는 건데, 요새는 아파트 살면서 샤워 시설이 있는 욕실 등이 있습니다만, 오래된 집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죠. 집 안에 목욕시설 같은 게 갖춰져 있지 않은 곳들이 많은가 봐요?


▶ 김 : 그렇습니다. 아파트나 큰 주택들은 보통 화장실 안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욕조시설이 설치된 곳이 많은데요? 영화동과 연무동은 대부분 오래된 주택이다 보니 화장실도 작고 욕조시설이 되어있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또 단열이 잘 안되기 때문에 여름을 제외하고는 추워서 집에서 목욕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북문을 기준으로 연무동지역에는 목욕탕이 한 곳도 없어서. 연무동에 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가려면 길을 건너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목욕시설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계속해서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 소 : 그럼 수원시에서 목욕탕을 따로 설치해주는 건 어려운 실정인가요? 


▶ 김 : 네 수원시에서 목욕시설을 지어서 운영을 하려면 아무래도 예산 문제도 있고, 또 운영상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 의원이 이런 민원과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서 소위 공동체 목욕탕이라는 것을 착안해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강영우 의원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컷2 ? 강영우 의원 

(지금 사실 수원에서 직접적으로 목욕탕을 따로 지어줄 수 있는 여건은 안돼...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연무시장 상인회하고 협조를 구해서 상인회에서 시장 홍보관을 기획하고 있는 게 있는데...거기에 지역사회 환원 형태로 지원 사업에다가 목욕탕을 넣는 것을 해서 사업 계획을 넣은 상태거든요? 그게 만약 된다고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사실 지역 주민들이 큰 목욕탕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 소 : 시장 홍보관에다가 목욕탕을 넣겠다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 건가요?


▶ 김 :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목욕탕이 들어서기만 하면, 수원 최초의 공동체 목욕탕이 되는 건데요, 어르신들이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시간 탄력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 의원이 이 목욕탕을 계획하면서 다른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목욕탕 성공 사례들을 참고하고 분석했는데요, 그런 것들을 모델로 삼아서 수원시에 맞게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컷3 ? 강영우 의원

(밑에 지방으로 내려가면 호남이나 이런 지방들을 보면 도농복합도시같은 경우는 월,화는 어머님들이 사용하고, 수,목은 아버님들이 사용하고,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또 우리 시는 그런 조례가 없어서 그런데, 안동에 가보면 ‘학가산온천’ 이라는 데가 있어요, 거긴 이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건 저렴하게 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도 정 단독으로 안 되면 문화회관이 됐든, 노인회관이 됐든, 시장에 추진하고 있는 홍보관이 됐든, 그렇게 해서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 : 네, 영화동, 연무동에 사시는 어르신들 좋아하시겠네요. 그런데, 어르신들이 목욕탕만 필요한 것은 아닐 텐데, 그 쪽에 노인 복지시설도 따로 없다면서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노인복지시설 문화시설들이 인근 계획도시나 아파트 단지 위주로 되어 있고, 원도심 지역에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에 노인복지시설이 많아야 하는 거잖아요? 앞으로 이런 부분도 더 필요해 보이고요, 또 연무동 바로 옆에 광교 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차이도 컸습니다. 강영우 의원입니다. 


컷4 ? 강영우 의원 

(이게 팔달 같은 경우는 노인문화센터 노인 회관이 다 있잖아요? 장안구도 정자동 쪽은 어느 정도 있어요, 청솔 복지관이라던가, 원도심지역은 거의 없죠? 영화 연무 송죽 파장 같은 경우는 소외되어있죠. 또 하나는 우리 지역이 광교 신도시 이쪽에 비하면 공원이나 주차장이 굉장히 부족한 실정...그래서 같은 수원시 내에서도 역차별을 받고 있는 거죠, 지금 올해 연무동이 도시재생을 신청해 놓은 상탠데 선정이 될지는.....)


▷ 소 : 이 도시재생 관련해서는 지난 시간에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수원지역 같은 경우는 원도심 구도심 지역이 많다보니 필요한 지역이 많죠? 연무동도 그에 해당되고요. 원도심 지역 하면 따라오는 문제들...앞서 이야기 했던 노인문제 뿐 아니라 낙후된 시설, 낙후된 주거 환경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민원들도 좀 있을 것 같은데요?


▶ 김 : 네 목욕탕 민원 다음으로 많은 것이 바로 도시가스를 설치해달라는 거였습니다.


▷ 소 : 인구 100만이 넘는 수원시인데, 도시가스가 없는 곳이 있어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이 원도심 지역에는 아직 도시가스 미가입 주택들이 많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실 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강영우 의원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컷5 ? 강영우 의원 

(또 하나는 사실 지금 도시가스가 안 들어가는 지역이 있다? 라고 하면 좀 의아해하실텐데, 이 원도심 지역은 도시가스 미가입지역이 꽤 됩니다. 우리 시에서도 잘못한부분이 사실 있어요...뭐냐면 개인 사유지가 도로로 돼 있는 데가 있어요, 그걸 사도라고도 하고 현황도로라고도 하는데 그 부분이 개인사유지를 예전에는 굴착을 해갖고 도시가스나 상수도 이런 게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근데 지금 같은 경우는 소유자가 굴착을 못하게 하면 도시가스를 집어넣을 수가 없어요...그러다보니 LPG나 뭐 겨울 이럴 땐 심야전기나 이런 것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죠...)


▷ 소 : 실제 살고 계시는 분들이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 사유지라고 하더라고 외려 허락해 주시지 않았을까요, 좀 하라고? 못하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김 : 실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집주인이고, 땅주인이라면 불편하니까 당연히 그렇게 했을 텐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입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렇다보니 이 문제가 해결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겁니다. 계속 해서 강영우 의원입니다.


컷6 ? 강영우 의원 

(지금 원도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경우는 다 세입자에요, 그러다보니까 집주인들은 자기가 안사니까 불편함을 못 느끼잖아요? 하지만 세입자 같은 경우 그분들이 요구를 많이 하는 거고, 그래서 올3월까지 시에서 현황도로하고 도시가스 미가입 주택을 다 파악을 해 달라..이렇게 요청을 지금 해놓은 상태에서. 현황도로 파악이 중요한 이유는 사도로 되어 있는 데는 거의 도시계획선이 그어져 있지 않습니다. 도시계획이 서야지만 시에서 그 땅을 매입해서 도시가스도 넣고 이게 가능 하거든요? 중요하게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게 현황도로 파악을 해서 땅 주인이 동의를 안 해줘서 못한 지역 같은 경우 도시계획 선을 그어서 지금 도시가스 미가입 미공급 된데, 이런 데는 좀 가스공급을 해서...해결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소 : 아.. 그런 사정이 있군요. 암튼, 또 땅을 사서, 도시가스를 설치하고 그러려면 예산이 또 들어갈 건데, 그런 부분의 계획은 돼 있습니까?


▶ 김 : 네 설치나 운영상에 있어서 예산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제가 강영우 의원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들어보시죠.


컷7 ? 강영우 의원 

(어차피 그 도로는 시에서 매입을 해야겠지만 도시가스 공급이 원래 자부담이 있잖아요? 도시가스는 본인이 신청을 해야만 공급이 돼요, 그러면 이제 삼천리 같은 경우도 기금이 마련되어 있는 게 있고, 도에서도 어느 정도 지원해줄 수 있는 게 있고, 시에서도 약간의 기금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자부담을 최대한 줄여서라도 그 기본적인 혜택은 좀 받을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소 : 네. 오늘은 수원 영화동, 연무동의 노인 복지시설 부족 문제와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원도심 구도심지역의 이런 주거환경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혜진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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