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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신택지개발지구 지정철회 건의문 채택
작성자 수원시의회 작성일 2001-10-09 10:01:00 조회수 2695

◇ 추  진  경  위 ◇

○ 건설교통부는 2001년 4월 25일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용인 영덕·신갈 일원에 영신 택지개발지구 68만여평을  IT/BT, 문화, 주거복합단지 개발예정지로 지정하였음.

○ 영신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은 난 개발 및 급격한 인구증가를 초래함으로써, 수원시의 열악한 도로·교통·환경·도시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회차원의 대책으로 채택하게 되었으며 본 안건은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진관의원의 발의로 위원회안으로 부의된 안건임 

 

▲ 경기도 용인 영신택지개발지구 지정철회 건의문(원안의결-건의문채택)

 

● 택지개발 시행시 주요 문제점

  - 통과 교통에 대한 우회 및 대체도로 계획 없이 영신지구 개발 할경우 교통혼잡 심화

  - 귀중한 녹지공간을 훼손함으로써 생태계 파괴는 물론 환경 및 도시경관을 크게 저해  

  - 하천의 하폭 확장 없이 원천천 유역에 위치 해 있는 영신지구를 개발할 경우 유출      우수가 빠른 속도로 원천천에 유입됨으로써 하류지역이 범람하는 등 피해우려

  - 화장장 이전요구 등 집단민원 발생 우려

 

● 주요 건의내용

  - 경기도 용인 영신택지개발은 수원시의 교통, 환경 등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므로 택지개발지구 지정을 재고할 것을 중앙정부(건설교통부등)에 강력히 건의

 

경기도 용인 영신택지개발지구 지정철회 건의문(전 문)

 

   21세기 선진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국정개혁은 물론 국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밤낮없이 노고가 많으신 장관님께 수원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시는 수도 서울의 남쪽 관문이라는 지정학적 영향으로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교통·산업·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정부의 주택정책에 따라 대단위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2001년 8월 31일 현재 수용인구가 96만 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개발 추진중인 천천2, 정자2, 매탄4 택지개발지구와 곡반정·탑동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는 2002년에는 110만 여명으로 인구가 급증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도로,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사회문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음은 물론 수원과 인접해 있는 화성·용인시 등 주변도시들이 수원시를 생활권으로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는 2001년 4월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영신택지개발지구 68만여평을 IT/BT, 문화, 주거복합단지 개발키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한 영신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은 수원생활권과 신갈생활권을 연결하여 수원시 생활권을 거대화시킴으로써 다음과 같은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국도 1호선과 국도 42·43호선이 수원 도심의 중앙을 통과하고 있어 통과 교통으로 인해 수원은 물론 주변도시(용인, 화성, 의왕 등)가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통과 교통에 대한 우회 및 대체도로 계획 없이 영신지구 개발 할 경우 교통혼잡은 더욱더 가중될 것입니다. 

 

   둘째, 본 지구는 수원지역의 마지막 남은 녹지공간으로 자연경관이 양호한 영흥공원과 원천유원지, 그리고 광교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녹지축입니다. 이를 택지로 조성할 경우 귀중한 녹지공간을 훼손함으로써 생태계 파괴는 물론 환경 및 도시경관을 크게 저해 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현재 수원시의 원천천은 하천 폭이 협소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천의 하폭 확장 없이 원천천 유역에 위치 해 있는 영신지구를 개발할 경우 유출우수가 빠른 속도로 원천천에 유입됨으로써 하류지역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심화될 것입니다. 

 

   넷째, 혐오시설인 수원시 연화장(화장장)이 영신지구와 근접 위치해 있어, 향후 입주민들로부터 화장장 이전요구 등 집단민원 발생이 우려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비추어 볼 때 금번의 경기도 용인 영신택지개발은 수원시의 교통, 환경 등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므로 택지개발지구 지정을 재고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위의 건의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우리 수원시의회 의원일동은 100만 수원시민과 함께 뜻을 같이해 나아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수원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장관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001. 9.

                                                                                       수원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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