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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수원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반려동물센터


일시: 2023년 11월 29일 (수) 10시 00분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 00분 감사개시)

○ 위원장 유준숙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반려동물센터 소관사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연일 열정으로 감사에 매진하고 계신 위원님들과 수감 준비에 애써 주신 공직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까지 진행되는 본 감사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심껏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본 감사에 출석한 관계 공무원 등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것으로 만일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반려동물센터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하시어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의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라고 대답하신 후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범 반려동물센터장님!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 위원장 유준숙 : 출석해 주신 증인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증인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선서! 
  본인은 수원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1항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과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9일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장 유준숙 :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의 및 답변시간은 위원님 한 분당 7분 이내에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본질의 후 필요시에는 보충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증인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의도를 잘 파악하시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답변 시 반드시 마이크를 사용하여 소속과 성함을 먼저 말씀하신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용 위원 : 최원용 위원입니다. 
  김기범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최원용 위원 : 본 위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같은 경우는 보호 가능한 동물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지 않습니까? 
  보통 보면 용인시라든지, 제주특별자치도는 개, 고양이 위주로 되어 있는데 지난번에 방문해서 보니까 닭도 있더라고요. 처음에 본 위원은 그 닭이 관상용인줄 알았더니 그냥 토종닭이에요. 
  그러면 관리하는 분 입장에서는 너무나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함께 모여 있으면 관리가 더 어렵지 않습니까?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라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반려동물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이 개와 고양이다 보니까 개, 고양이 위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위원님이 말씀하신 닭이라든지 뱀이라든지, 다른 동물의 경우도 유실동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특별히 저희가 수의사와 같이 협의해서 사양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원용 위원 : 지난번에 본 위원이 거기에 방문했을 때 닭 같은 경우는 닭똥 냄새가 너무 나더라고요. 
  개나 이런 애들은 후각이 예민한 동물일 텐데 같은 공간에 같이 있으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본 위원이 제주도에 있는 반려동물센터에 갔을 때 어떤 생각을 했냐면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같은 개나 고양이를 관리하고 있는데 수원시의 반려동물센터는 약간 감옥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면적도 작고. 또는 동물의 크기에 비해서 면적이 너무 좁아요. 
  그에 비해서 제주도 같은 경우는 넓은 면적에서 개나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더라고요.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제주도에서 포획된 개들보다 수원시에서 지금 관리하고 있는 애들이 더 성격이 예민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사람이 들어갈 때 짖는 강도라든지 세기를 봤을 때 확실히, 본 위원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님들도 느낄 만큼의, 체감할 수 있는 차이가 있었단 말이지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제주특별자치도 같은 경우는 안락사율이 굉장히 높아요. 
  지금 보니까 45%, 50% 가까이 돼요. 
  수원시는 6.5%예요. 
  서울특별시 12.3%, 화성시 32.3%예요. 
  공간이 제한됐는데, 물론 앞으로 증축을 하겠지만 증축을 하더라도 공간을 무한하게 늘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계속 포획되는 개체수가 늘어날 텐데 너무 자연감소만 기다리는 것은 오히려 같이 관리되는 동물들이 그 속에서 불편과 고통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증인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저희가 2020년도에 출발할 때 면적이 120마리∼130마리 정도의 규모로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한 200여 마리 이상 관리를 하다 보니 면적이 좁다. 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갇혀 있다는 느낌, 충분히 동감합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저희가 내년에 증축해서 공간에 대한 확장을 해서 지금처럼 개와 고양이 말고 반려동물이 입소했을 때 환경이라든지 이것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용 위원 : 그래서 본 위원은 처음에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 있는 개나 고양이의 관리가 어려운 이유가 단순히 안락사율이 낮아서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옆에 있는 용인시 자료를 봤어요. 
  용인시는 안락사율이 4.0%밖에, 우리보다 더 적어요. 
  그 이유가 뭘까 봤거든요. 
  거기는 반대로 입양률이 높아요. 
  비교를 해보면 수원시는 입양률이 35.7%인데 용인시는 입양률이 65%가 나와요. 결국은 수용을 하든지, 입양을 보내든지, 안락사가 되든지 결과적으로 셋 중에 하나잖아요. 
  그러면 수용 능력은 제한이 있을 것이고, 결국 비율을 조정한다는 것은 입양률을 높이는 만큼 안락사율이 줄어들 것이고 공간 제한에 대한, 반대로 입양률이 낮아지는 만큼 안락사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안락사 조건이 수원시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동물보호법 제46조와 관련된 조항하고 제20조 조항을 가져다 쓴 것 같아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최원용 위원 : 그런데 그 조항을 보면 그런 조항이 있어요.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이라고 해서 제7장 동물의 인도적 처리가 있는데 다섯 번째, 제20조에 이런 얘기가 있어요. “센터 수용능력, 분양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보호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개체를 인도적 처리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단 말이지요. 
  결국 이 안에도 센터 수용능력이 고려될 수밖에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용능력은 한계가 있을 것이고, 안락사율을 줄이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될 방법은 입양률 증가밖에 없는데 혹시 용인시를 벤치마킹 해보셨나요,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매년 타 시·군에 대한 안락사 비율도 검토를 하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입양에 대한 것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전체적인 사항은 대부분 공감을 하고, 맞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안락사의 기준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추진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최선이라고 일단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저희가 증축을 하게 됨으로써 미치는 영향이 지금 수용하는 인원에 대한 케어가 나아지거나 여러 가지 환경은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최원용 위원 : 본 위원이 그것을 보면 뭘 느끼냐면, 동물도 동물이지만 거기서 일하는 분들도 환경이 열악하다고 느꼈단 말이에요.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용인시와 비교했을 때 용인시는 310마리의 보호동물이 있는데 직원이 20명이에요. 
  수원시는 212마리가 있고 직원이 12명이에요. 
  1인당 케어를 하는 것이 용인특례시는 15.5마리가 되는 것이고, 수원특례시는 17.6마리가 나와요. 이미 직원들도 용인특례시에 비해서 업무량이 많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런 것도 고려하셔야 될 것 같은데 증축만 한다고 해서 이것이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란 말이지요. 
  증축을 한다면 보호되는 동물 수가 더 늘어나겠지요. 
  앞으로 그러면 직원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3월에 출범하면서 3개 팀, 저까지 12명입니다. 
  그때 당시 출범하면서 동물병원에 대한 전체적인 인원수를 배려했었는데 케어되는 부분에 대한 것은 사실 저희가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그 용역 인원 중에 케어 인원이 6명입니다. 용역 6명 기준이 동물 20마리당 1명씩 해서 6명이면 6×2=12, 120명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0여 마리가 되니,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예산부서에 용역을 주는 케어인원을 늘리려고 두 명분의 예산을 내년에 반영하려고 지금 올렸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공무원의 숫자도 부족하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동물을 케어하는 사양 인원을 증액시키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원용 위원 : 그래서 본 위원이 아까 말씀드린 거예요. 
  이렇게 힘든데 굳이 닭과 같은 동물까지도 보호를 해야 되는 것이냐, 토종닭을 굳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개체수도 많지만 동물도 종류마다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든지 다 다를 텐데, 이것을 무조건 보호만 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냐는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거든요. 
  다른 시 중에서도 안 그러는 시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란 말이에요. 
  여러 가지 방향성을 강구하셔서 같이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충분히 동감하고 다각도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용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최원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우 위원 : 강영우 위원입니다. 
  반려동물센터 증축은 도비가 확보되셨으면 내년에는 꼭 착공을 해서 유기동물이 들어왔을 때 처우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강영우 위원 : 지금 자료제출해 주신 것을 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까지 유기동물 구조 포획 두수가 816마리예요. 
  그렇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네. 
강영우 위원 : 그런데 지금 입양 수는 223마리, 안락사시킨 경우는 53마리, 그리고 반려동물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이 한 200마리 정도가 된다고 하면 나머지 300마리는 어디에 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23쪽, 유기동물 업무현황(중성화 포함)을 쭉 보면, 구조하고, 보호하고, 반환하고, 입양하고, 이런 관계가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강영우 위원 : 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거기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유기동물이 들어왔을 때 주인을 찾아주는 용어가 반환되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반환되고, 입양되고, 나머지는 자연사, 안락사로 처리하면서 지금 남아있는 것이, 11월 말, 어제 날짜로 224마리를 저희가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정도 되면 다시 또 아쉽지만 안락사의 기준에 맞춰서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강영우 위원 : 구조를 해서 반려동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경우가 그러면 한 40% 정도는 되는 것인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반환이 39.5%니까 한 40% 정도 됩니다. 
강영우 위원 : 그 정도 돼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주인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등록되어 있는 칩을 확인해서, 공고를 할 때 저희가 한 15일 정도 공고를 합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주인이 찾으러 온다는 의사표현을 하고 확인한 다음에 인수절차를 받습니다. 
강영우 위원 : 그러면 그 반려동물을 뺀 나머지 주인이 없는, 구조된 것에 한해서,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케어를, 
강영우 위원 : 케어해서 입양을 보내는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렇지요, 네. 
강영우 위원 : 그리고 한 마리당 지원금은 15만 원 정도 지원해 주는 것이고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입양할 때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고, 입양하기 전에 임시보호제라고 해서 보름 정도, 입양을 할 때 저희가 비품이라든지 사료라든지 그런 것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강영우 위원 : 그러면 반려동물센터에서 입양가서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지는 입양 후 몇 개월 정도 사후관리를 하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특별히 사후관리에 대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사실은. 사전에 입양 전 교육을 프로그램에 의해서 시키고, 그리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교육을 이수해야만 저희가 입양을 시키거든요. 
  그래서 그런 제도와 아울러 아까 얘기했던 지원제도가 있어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한다고 했을 경우 15만 원 정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연관되어서 계속 관리가 되고 있고, 그다음에 한 1년 정도는 사진으로 저희가 서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강영우 위원 : 그러면 입양된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등록을 100% 시키고 있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아, 그것은 입양 전 교육과 입양 전 등록은 반드시 하고 있습니다. 
강영우 위원 :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사후관리로,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렇지요! 
강영우 위원 : 대체할 수도 있겠네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강영우 위원 : 아까 존경하는 최원용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그 현장방문을 했을 때, 본 위원 같은 경우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센터에 잠깐 들어가 있을 때도 굉장히 환경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그 내에서는 사실 계속 있다 보니까 냄새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부담이 없는데, 밖에라도 나와서 직원분들이 휴식을 취할 때는, 그러니까 증축을 할 때 그런 일부 공간을 조그맣게라도 휴게실 정도는 분리를 시켜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안 그래도 반려동물센터의 가장 중점적이고 고민스러운 현안사항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근무환경입니다. 
  저도 4월에 와서 지금 한 7개월 있었는데 냄새는 떠나질 않고 오후가 되면 개가 많이, 일반 가정에 있는 개들은 그렇게 짖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센터에 온 개들은 유실·유기동물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극심한 아이들이에요. 
  그런데다가 환경이 외부에 노출이 돼서 질병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애들이다 보니 오후 시간이 되면 정말 많이 짖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에 대한 환경개선, 후생복지를 위해서 제가 진짜 3개월 동안 본청에 와서 살았습니다. 예산부서, 인사부서, 조직부서와 이 현상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그래서 일전에 제1·제2부시장님, 기조실장님, 인사팀장님 오셔서 현장 방문을 하고 이런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 근무에 대한 것을 참고해 가셨습니다. 
  그 이후로 표창도 건의를 하고 기피부서 지정도 하고 그렇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직원들의 휴식공간에 대한 부분도 검토해서, 제가 제일 고민 중에 하나가 그런 부분입니다. 
강영우 위원 : 일단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안 받고 케어를 받으려면 직원분들이 있는 곳의 환경이 개선되어야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내용, 꼭 건의하셔서 증축할 때는 그 공간을 분리해서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영우 위원 : 이상입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 부분을 계속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준숙 : 강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철 위원 : 홍종철 위원입니다. 
  내년에 수원시 예산이 삼성에서 들어오는 것만 해도 1,000억 정도 올해보다 마이너스가 날 예정이라는 것, 혹시 알고 계시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열악한 예산환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홍종철 위원 : 내년 예산, 사육사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것 예산재정과에서 오케이 하셔서 그렇게 지금 예산 반영하셨어요, 짜셨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사실은 예산 반영을 저희가 제일 큰 숙제로 올렸습니다만, 반영은 지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홍종철 위원 : 지금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 대한 복지도 돈이 없어서 못할 판이거든요. 
  내년에 증축하는 비용 얼마 들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총 15억 3,000만 원입니다. 5억 3,000만 원 반영 받아서, 
홍종철 위원 : 수원시 예산에서 10억이 들고 돈이 모자라서 도비로 5억 3,000만 원 더 받아오셨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도비로 5억 3,000만 원 이오수 의원님이 조정교부금 해주셨거든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그 5억 3,000만 원 거기다 안 쓰셨으면, 광교1·2동이 지역구라서 그 지역주민들한테 쓰여질 돈이었거든요. 지역구가 거기에 있어서 그것을 배정해 주셨어요. 
  근무상황도 엄청 열악하지요. 진짜 머리가 아플 정도이고 환청이 들릴 정도입니다. 
  이 모든 상황이 뭐 때문에 발생한 것 같으세요? 
  지금 본 위원이 말씀드렸던 증축해야 되는데 돈 들고, 시민한테 안 돌아가고, 근무환경 열악해서, 격무부서 신청하셨어요, 올해?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신청했습니다. 
홍종철 위원 : 그래서 발표 나서 됐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발표는 안 났지만 내년 것이다 보니까, 
홍종철 위원 : 격무부서가 돼도 월 5만 원 더 받으시나, 그렇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잠깐 거기 있어도 환청이 들릴 것 같을 정도로 애들이 그렇게 짖어요. 
  어떤 것 때문에 그럴 것 같으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일단 반려동물에 대한, 
홍종철 위원 : 관리가 안 되고 너무 개체수가,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예상했던 것보다, 
홍종철 위원 : 개체수가 계속 예정했던 것보다 넘어가서 그런 것 아니에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맞습니다. 
홍종철 위원 : 그럼 개체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분양을 제대로 못 했거나 안락사를 제대로 못 시켰거나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이 있겠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실례로 작년에 입양하신 분 중에 입양한 지 얼마 안 돼서 키우고 있다가 옆에 있는 개를 물어서 몇백만 원 물어준 사례가 있습니다, 수원시에서 본 위원이 아시는 분이. 
  좁은 환경에서 동물들이 오래 갇혀 있다 보면 폭력성이 늘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많이 짖는 것이고! 
  관리 계속 이렇게 하실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한쪽 부분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설적인 면 또, 
홍종철 위원 : 담당 부서의 문제 아니에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센터의 문제 아니에요? 
  어찌 됐든 센터의 문제 아니에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센터장님 오신 다음에 개체수 얼마나 늘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한 50∼60마리가 더 늘어났습니다, 봄보다. 
홍종철 위원 : 계속 늘리실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계속 늘리실 거예요, 개체수?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아, 
홍종철 위원 : 방법 안 찾으시고 계속 늘리실 거예요? 
  늘렸다가 또 근무 환경이나 아니면 사육환경 모자라면 사육사 더 충원해달라고 예산 올리고 증축으로 또 한 층 올리는데 몇십억씩 들여서 계속 증축하실 거예요? 
  언제까지 하실 거예요, 그냥 계속 오는 대로? 
  지금 오셔서 7개월 동안 50마리가 늘었어요. 
  내년에는 몇 마리 늘리실 거예요? 
  증축했으니까 마음껏 받으실 거예요? 
  진짜 가봤더니 말도 안 되게 시끄럽고, 말도 안 되게 냄새가 나거든요. 
  직원들이 너무 불쌍해요! 
  직원들이 너무 불쌍해요! 
  어쩌다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해서 거기 발령받았는지, 그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거든요. 그런데 환경이 열악한 것을 계속 주장하셔서 예산만 더 받으실 거예요, 앞으로 계속? 
  그것이 센터장님 목표예요?
  어떻습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래서 나름대로는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홍종철 위원 : 노력하는 데도 늘잖아요, 노력해서 늘면,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유기·유실 동물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것을 잠깐 살펴보면 일단 경제가 안 좋아질수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버리는 숫자가 좀 늘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들어온 유기견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좀 더 열심히 해서 분양, 입양으로 연결을 시켜야 되는 그런, 
홍종철 위원 : 경제가 안 좋아서 버리는데 입양하는 사람이 늘어날까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에 모순 있지 않아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물론 아니, 
홍종철 위원 : 그럼 지금 경제가 좋아질 기미가 보여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상황이 그렇다는 말씀을 좀 위원님한테 드리는 것입니다. 
  버리는 사람이 다시 입양하는 경우는 아닙니다. 
  버리는 사람의 환경은 또 다른 환경이고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또 다른 환경이다 보니 저희가 얼마 전에 반려축제도 했듯이 반려 문화에 대한 홍보와 어떤 펫티켓 교육을, 
홍종철 위원 : 반려축제할 때 입양 부스 만드셨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만들었습니다.
홍종철 위원 : 입양 얼마나, 몇 마리나 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거기서 직접적으로, 
홍종철 위원 : 사람 많이 왔지요? 
  엄청 많이 왔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많이 왔습니다. 
홍종철 위원 : 대충 카운팅 했을 때 몇 분 정도 오셨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한 2,000여 명이라고 지금, 
홍종철 위원 : 2,000명 정도 와서 몇 명 분양했어요?
  몇 마리 분양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 행사 끝나고 나서 안내를 받아서 한 것은 사실 두 마리밖에 안 됩니다. 안 되지만 전체적인, 
홍종철 위원 : 그분들이 반려견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고 지금 키우고 계시는 분도 2,000명이나 와서 보고 가셨는데, 두 마리 분양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아니, 그 분야만 그렇지, 전체적인 분양 수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입양은 한 248마리 정도 되는데 그런 문화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결국은, 
홍종철 위원 : 그것이 간단하게 되는 것이냐고요! 
  예산이 이렇게 늘고, 센터장님 거기 계실 동안 안 늘릴 자신 있으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장담은 못 하겠지만 각종 시책을 같이 병행함으로써, 
홍종철 위원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것이 그 자리에 계신 분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계속 늘어나는 것, 그냥 방관하시는 거예요, 센터장님은! 
  그냥 방관하시는 거예요! 
  그 자리에 계시다가 조금만 있다 옮기시면 되니까 그냥 방관하시는 거예요. 계시는 동안 그냥 돌아가는 것 보고 방관하시는 거예요. 그것이 열심히 하시는 것이 아니에요.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분양도 많이 하고 안락사도 평균 3주가 안 됩니다, 안락사 비율도. 지역에 맞게끔 방법을 찾으셔서 해결책을 찾으셔야지 그냥 두고 계시면 방관하시는 거예요, 그냥. 
  앞으로 또 모자라면 증축해달라고 몇십억씩 달라고 하실 거예요? 
  계시는 동안 직원들을 위해서 뭘 하실 수 있는지, 센터장님께서 더 고민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입양하고 나서 옆에 있는 다른 강아지들, 개를 무는 경우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이미 그 안에서 보호하고 있을 때도 애들의 폭력성이 심각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예견이 됐을 확률이 높거든요. 
  그러면 이 폭력성 높은 개체들에 대해서라도 좀 잘 감별하셔서, 모든 개체를 다 안락사해서 다 죽이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하지만 폭력성 있는 애들은 나가서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들한테 해를 끼칠 수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철저히 체크를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더 고민하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입양한 개체에 대한 개 물림 사고가 연속해서 났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안락사 기준에도 그것이 들어가 있거든요. 공격성이 강하고 교정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사양사들과 수의사와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안락사시키는 그런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 
홍종철 위원 : 지금 입양했다가 파양되는 경우는, 다시 들어오는 경우는 없어요? 
  단 한 건도 없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제가 있는 동안에 파양 경우는 없었습니다.
홍종철 위원 : 보통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평균적으로? 
  입양했다가 못 키우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은데 파양되는 경우가 전혀 없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제가 있는 동안은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홍종철 위원 : 우선 입양에도 신경을 좀 많이 써주시고, 사후관리도 매달은 못 하겠지만 6개월, 1년 단위로 한번 전화하셔서 애들 잘 있는지 그런 부분도 체크를 해 주셔야 다른 부분에 반영이 좀 될 것 같거든요, 일하시는 데.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대로 종합해서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철 위원 : 그리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서 열심히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종철 위원 : 이상입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위원장 유준숙 : 홍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명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명옥 위원 : 윤명옥입니다.
  김기범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증인! 
  매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한 자료 갖고 계시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윤명옥 위원 : 매달 몇 마리 수술했다는 자료 갖고 계시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자료 보시면, 매달 이렇게 숫자가 다 차이가 나요. 
  그렇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그런데 왜 유독 10월에 다 이렇게 몰려 있을까요? 
  164마리가 10월에 수술했는데, 매달 숫자를 보니 10월에 유독 몰렸어요. 
  이유가 있을까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하는 사업 중의 하나가 TNR 사업인데 그것이 사실은 1년으로 놓고 보면 1∼2월 동절기와 12월 동절기에는 중성화 사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와서 사실은 연초에, 3월에 실무자가 좀 바뀌었습니다. 
  바뀌었는데 4개월 뒤에 실무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휴직했습니다. 그것이 한 7월 정도에 휴직하고 신규자가 다시 아니, 다른 직원이 와서 지금 4개월째 하고 있는데 그 기간 도중에 아마 제가 판단하기에는 중성화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보니 사업이 좀 미진했습니다. 
  그래서, 
윤명옥 위원 : 통상 저희가 중성화 수술하는 이유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하잖아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그렇게 되면, 물론 어려운 점도 있었다고는 하나 이렇게 하반기에 몰려있으면 얘네도 임신하기 전에 수술해야 되는데, 얘네들도 임신하는 시기가 또 따로 있단 말이지요. 
  그러니까 그전에 수술해야 맞는데 10월에 이렇게 몰려있다는 것은 좀 합리적이지 못한 것 같은데, 증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동감합니다, 위원님. 
  그래서 제가 사실 9월에 특단의 대책을 좀 했습니다. 
  상반기에 실적을 900마리로 예상을 해서 사업을 했는데 좀 미진해서 8월, 9월에 대책을 세워서 사실 두 가지 대책을 추진했습니다.
  하나는 단체에다가 한 100여 마리를 더 사업비를 투입해서 구조해서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아서 계약했고, 또 하나는 너무 실적이 저조해서 한 병원이 포획과 함께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면서 양이 164마리로 늘어난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런 부분은 향후 계절별로, 또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임신 주기 전에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윤명옥 위원 :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목표에 맞게끔 방향 설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예산집행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쓴다고 한다거나 그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날짜 조절 잘하시고 임신하기 전에 잘 조율하셔서 다음에는 이렇게 잘 맞춰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윤명옥 위원 : 다음은 지금 길고양이 수술 신청 방법에 대해서 본 위원이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신청 방법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원하는 민원인께서 센터로 민원 접수를 하면 민원 접수 대장에 의해서 저희가 접수를 받은 다음에 구조팀이 나가서 포획해서 관련되는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중성화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암컷은 3일, 수컷은 하루 후에 포획한 장소로 방사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명옥 위원 : 그럼 접수하면 바로, 바로 수술이 가능합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일단 포획해서 왔을 때의 수술은 바로 할 수가 있습니다.
윤명옥 위원 : 포획하기 전에, 그러니까 저희가 신청을 지금 해도 당장에 수술 못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접수가 밀렸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방법은 본 의원은 조금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필요해서 접수해서 바로 수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본 의원은 그 시스템을 좀 바꿨으면 합니다. 
  센터장님! 이번에 방향 설정 다시 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전에는 신청한 다음에 많게는 12개월까지 늦게 포획하러 나가다 보니까 신청할 당시의 환경과 너무나 다른 것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6개월 전에는 이쪽 장소에 두 마리였는데 신청이 밀려서 8개월 뒤에 순번이 돼서 현장을 나가보면 여러 상황이 바뀌다 보니 포획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고 환경이 바뀐 것에 대한 것 때문에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점이 많아서 내년부터는 신청 접수를 매월 1일에 신청을 하되, 신청 마릿수를 한 100∼150마리 정도로 끊어서, 계속 신청이 들어온다고 잡는 것이 아니고 거기서 끊고 안내를 좀 해드리고 그다음부터는, 그다음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서 나가겠다는 고지를 한 다음에 우리가 포획을 한 100명, 150명 정도 것을 그다음 달에 나가면 충분히, 아까 얘기했던 6개월이나 10개월 후에 가는 것이 아니고 한 한두 달 뒤에 포획을 나가게 되면 포획 수도 늘릴 수 있고 민원인한테도 장기적으로 기다리지 않는, 
윤명옥 위원 : 그러면 아까 말한 대로 이렇게 같은 달에 몰리거나 이런 일은 없게 되겠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렇게 지금 개선 방향을 검토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윤명옥 위원 : 그렇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접수 방법이 유선입니까, 인터넷입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은 유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명옥 위원 : 그러면 향후에는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프로그램을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갈 예정입니다.
윤명옥 위원 : 유선으로 하신다는 거예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하신다는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인데 어떤 것이 효율적일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명옥 위원 : 고민을 좀 하셔서 나이 드신 분들 인터넷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선이나 인터넷이나 같이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셔서 이것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효율적인 방법으로, 
윤명옥 위원 : 다음은 본 위원이 자료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수원시 내에 포획 틀 설치한 장소 전부 다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수가 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아도 다 구별로 정리해서 갖다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윤명옥 위원 : 그리고 추가로 하나만 더 질의를 드리면, 어린이공원에 반려동물 급식소의 설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공원 같은 경우에는 공원녹지사업소나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다 보니 설치는 거기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명옥 위원 :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관리한다는 말씀입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어린이공원에 캣맘들이 급식소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급식소 설치는 동물보호센터에서도 같이 협업해서 좀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캣맘들도 고양이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이공원입니다. 어린이공원에 온 아이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고 부모님 입장을 생각하면 부모님도 아이들 안전을 생각하니까 어린이공원의 길고양이들 급식소는 지양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것 잘 소통하시고 의논하셔서 적당한 방법 찾으셔서 웬만하면 설치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해 주셨으면 합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명옥 위원 : 부탁드리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윤명옥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윤명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선 위원 : 이재선 위원입니다. 
  김기범 증인! 
  지금 내준 자료 23쪽을 설명 좀 해주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선 위원 : 지금 합계가 나와 있는 맨 윗부분 있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선 위원 : 지금 동물센터에 몇 마리가 있다는 거예요? 
  998마리가 있다는 얘기예요, 아니면,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이것은, 
이재선 위원 : 통계를 볼 수가 없는데, 기존에 있던 개체수가 몇 마리이고 들어오고 입양 보내고 또 자연사, 안락사시키고 한 것이 얼마인지 해서 현재 몇 마리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이 통계 가지고는. 
  23쪽 설명 좀 해 주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선 위원 : 2022년 11월, 2023년 10월까지 이것이 총계인 것 같아요. 
  그렇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선 위원 : 998마리가 있다는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 표가 작년 11월, 12월 것하고 올 1월∼10월까지가 대상 기간이다 보니까 짬뽕이 되어서 보기가 좀 어려운데,
이재선 위원 : 지금 몇 마리가 있다는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지금은 224마리, 오늘 현재 224마리 있습니다. 
이재선 위원 : 그 통계는 뭘 보고 봐야 되지요? 
  자료 전체를 보면 지금 반려동물센터에 몇 마리가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가 없어요. 
  어떤 거예요? 
  어디에서 봐야 돼요? 
  어느 통계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이것이 왜 그러냐 하면 그전 달 것이 계속 이월되는 숫자다 보니까 좀 헷갈리는데, 
이재선 위원 : 그러니까 지금 200 몇 마리가 있다는데,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것을 보시려면 10월 것을 보시면,
이재선 위원 : 286마리 이것?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맨 끝에 212마리를 보호중이라고 되어 있어요, 합계란에. 
이재선 위원 : 286마리?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212, 
이재선 위원 : 212?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10월 맨 밑의 칸에 합계란 오른쪽 보면 보호중이라고 돼 있거든요. 
이재선 위원 : 아, 끝에 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212마리가 보호중에 있습니다.
이재선 위원 : 존경하는 홍종철 위원님께서 아주 길지만 정확하게 말씀해주신 것에 동감을 하는데 문제는 수원시에 반려동물센터를 만들어 놓고 근무 여건은 정말 아주 최하이고, 동물한테도 또 최하이고, 그런 사유를 보면서 변화가 뭐가 있는지, 발전을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했는지를 보는 것이 이번 감사의 목적이에요, 사실은.
  그런데 내준 자료 31쪽만 봐도,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선 위원 : 수원시에 포획이나 구조도 엄청 많은 숫자가 들어오고 있는데 그에 비해서 안락사라든지 입양이라든지 이런 통계는 아주 안 좋아요. 
  그런데 여전히 증축은 해야 되고 언제까지, 여기 지금 반려동물센터를 아파트 지어줄 것 아니잖아요! 
  그럴 계획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한 문제를 왜 파악 안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고양시라든지 화성시라든지 평택시 같은 경우 수원시의 다섯 배, 여섯 배예요. 그럼 이분들은 인정이 없고 법이 없고 적용되는 그런 지침이 수원하고 다른가요? 수원만 동물을 사랑해서 병든 동물들 안고 치료해 주기 위해서 애쓰고 입양 보내는 데 15만 원씩 주고, 그 후에 고양이든 개든 정말로 반려견으로 그 집에 터를 잡고 있는지까지 우리가 볼 정도로 업무량이 그렇게 세심한 것인가? 
  2,000명의 시민이 와서 보고 그중에서 두 마리를 입양해 간 것을, 이런 행사를 잘했다고 얘기하는 증인은 저희가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아까 위원님들 말씀 주셨지만, 제주도 얘기도 했잖아요. 
  제주도는 땅이 넓고 우리하고 경우가 달라도 굉장히 안락사 비율도 높아요. 여러 번 그런 지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경이 안 좋으니까 더 좋은 보수를 요구하기도 하고 안 좋은, 취약 지역이라고 생각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사람을 더 주고 센터를 늘린다고 해서 해결할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답변을 자꾸 하시면 반려동물센터에서는 포획하면 중성화시키고, 포획해서 기본적으로 중성화시켜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나와 있는 봉사자들이 현장, 이런 공원 같은 데 엄청 많아요, 밤 되면. 그러면 그런 것을 안락사시키든 잡아다가 치료하든, 치료 안 되면 결국은 안락사시켜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냄새도 덜 날 것 아니에요. 
  그런 것을 그냥 따뜻한 마음만 가지고 아무도 얘기를 안 하면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어요? 
  입양도 안 돼! 
  23쪽 당월 구조도 거의 비슷해요. 
  당월 구조도 한 달에 77건 해본들 20일 잡으면 하루에 세 마리 정도 되나요? 세 마리, 네 마리 돼요. 
  수원이 얼마나 크고 유기동물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이것을 하고, 반려동물센터가 일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또 센터로 독립했잖아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선 위원 :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환경도 열악해, 여기는 아까 지적하신 것처럼 닭 한 마리 갖다 놓고 유기동물 데려다 놨다고 같이 거기서 보호한다고 하시는 것이 이것이 맞는 말이냐고요! 
  그리고 기타 동물 봐도 토끼 있어요. 
  토끼 데려다가 바로 중성화 수술해요? 
  토끼는 한 번 새끼를 낳게 되면 여러 마리를 낳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고 있어요, 토끼를 데려다가? 참 기가 막힌 것 같아요. 
  기가 막힌 것 같아요! 
  너무 정이 많아서 그런가, 이것이 무슨 문제가 있지, 고민스러워요. 
  반려동물센터는 예산을 더 달라고 할 일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심도 있는 검토를 먼저 한 다음에 일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아까 존경하는 홍종철 위원도 얘기하셨지만,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길래 거기 가서 일을 할 정도냐는 말씀까지 하실 때는 정말 속상해서 하는 얘기거든요. 
  너무 수원시가 안일해요, 이 센터가! 
  센터가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잖아요. 
  3월에 가셨잖아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3월 31일 자로, 
이재선 위원 : 지금 벌써 10개월 가까이 돼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선 위원 : 그런데 지금 자꾸 늘어나면 어쩌겠다고? 
  선진국 같은 경우에 반려견, 반려묘 물고 짖고 하면 그냥 안락사예요. 
  아주 건강한 놈도, 10년을 기른 반려견도 그냥 안락사시켜요, 그 사람들은 평생을 함께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우리가 배울 것도 너무 많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 센터장 증인께서는 처음부터 검토를 다시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다음번에 예산을 더 달라고 하실 일이 아니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셔서 그것부터 설명이 되고, 이해를 시킨 다음에 처리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김기범 증인한테 말씀을 드렸으니까 심하다고 생각 마시고 대책 먼저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하는 기분으로 차곡차곡 업무를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선 위원 : 입양 지원금 마리당 15만 원 주고, 병원비 주고 하면서 과연 이 사업을 해야 되는지 싶어요. 
  반려동물센터에도 의사 계시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수의사 있습니다. 
이재선 위원 : 수의사 있잖아요. 
  그런데 임시 보호자가 보호하는 동물이 병이 들었는데 그것을 바깥에 가서 치료받으면서 돈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 맞아요? 
  그 애들은 다시 받아서 동물보호센터에 있는 의사가 치료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것도 다시 생각하세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검토하겠습니다.
이재선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이재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해 감사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2분 감사중지)

(11시 0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유준숙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정희 위원 : 장정희 위원입니다. 
  김기범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장정희 위원 : 증축과 관련해서는 아까 강영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추진하셔서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숨통 트이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공사를 하는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직원들이 있는 상태에서 증축하는 것이니까 안전에 특히 유의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장정희 위원 : 그리고 중성화 수술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저희가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 간담회 때도 요청한 것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봄에 사실은 집중적으로 포획을 해서 중성화를 시켜야 된다고 요청을 드렸었는데 아까도 그런 말씀을 주셨지만, 어찌 됐든 포획반이 있어서 직원이 바뀌든 어쩌든 포획반이 있기 때문에 포획반 중심으로 시작해서 조금 빠르게 추진했어야 되는데 너무 늦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것이 겨울이나 환절기나 또 여름 폭염 때 그리고 장마 때를 제외하고 나면 사실은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나 짧아요, 1년 중에. 
  그런 것을 감안한다고 하면 이 계획이 너무나 잘못된 채 추진하신 것이거든요.
  그래서 또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에는 이 계획을 감안해서 못 하는 날짜를 다 빼고 봄에 집중적으로 좀 포획하셔서 개체수를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고 상반기, 봄에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장정희 위원 : 준비를 지금부터 해서 시작하시고, 그리고 캣맘들하고 같이 연계해서 포획을 지속적으로 요청을 드렸는데, 지금 10월에 시작했나 봐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장정희 위원 : 이 부분도 늦었어요, 이미. 
  그래서 이 부분도 캣맘들하고 간담회를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하고 같이 연계해서 포획이 잘 추진되고 중성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그것도 또한 신경 써서 해 주시길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함께 소통하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정희 위원 : 그리고 지금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반려동물센터가 보호할 수 있는 동물이 사실은 한 120두, 많아야 한 130두 정도가 사실 한도잖아요. 
  그런데 지금 오늘까지 하면 224두?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장정희 위원 : 라고 하면 거의 2배 정도는 지금 있다고 봐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거기 안에 있는 개체한테도 너무나, 정말 열악한 환경인 것은 맞고 물론 직원들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개체한테도 정말 너무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조절이나 이런 것도 신경 써서 앞으로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장정희 위원 : 이것이 사실은 포획해 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방이 되게 중요한 것이잖아요. 
  그래서 센터에서는 버리지 않고 다르게, 입양하는 데를 연계해준다든가 아니면 내가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이면 키우지 못하도록 하거나 이런 예방조치가 사실은 선제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센터에서는 내년에 캠페인이 됐든, 아니면 반려인들의 훈련이 되었든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버리지 않도록 하는 교육도 꾸준히 진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말씀에 진짜 많이 동감하고, 예방차원의 시책을 많이 추진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정희 위원 : 그리고 또 하나가 있는데 반려동물 화장장과 관련해서 윤명옥 위원님께서 5분발언도 하셨고, 관심도 많이 가지고 계시고 거기에 대해서 질의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리고 논의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장장과 관련해서는 수원시에 화장장을 만들거나 이러기가 되게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모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동물장례식장에 대한 것도 지금 확정지어진 것은 없지만, 이동반려동물화장장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정희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장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원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용 위원 : 최원용 위원입니다. 
  김기범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반려동물센터 내에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한된 환경을 고려한 적정한 개체수 유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동의하시지요?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다면 입양률 증가밖에 답이 없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찾다가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우리 시의 입양에 관한 홍보는 거의 캠페인 또는 행사와 같은 이벤트성에 의존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내가 입양자라는 입장에서 고려했을 때 어떤 특정 시기에 갑자기 그러지는 않을 것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만약에 입장을 바꿔서 처음 입양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핸드폰을 켜겠지요. 
  거기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겠지요. 
  그런데 나오지가 않아요. 
  이 점에 대해서 증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도 동감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는데 거기서 제시어를 쳤을 때 바로 연관성 있는 곳으로 검색될 수 있게 저희가 팝업창에 입양에 관계된 홍보내용이 나오도록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최원용 위원 : 이것이 왜 그러냐면 지금은 심지어 반려동물센터 수원을 검색하면 맨 상단부에 있는 것을 누르잖아요? 그러면 자원봉사로 넘어갑니다. 
  찾을 수가 없어요. 
  보통 우리가 검색을 하더라도 특정 포털에서 상위권을 주로 사람들이 들어간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10개가 나와도 10개를 다 보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그 어디에도 보이지가, 첫 화면에 나오는 것이 중요한데 거기에도 없단 말이지요.
  그러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2,000명이 오는 행사를 해도 실제 입양되는 건수가 두 건밖에 안 나오는데, 앞으로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셔서 그쪽에 신경을 더 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것에 대한 내용은 언제까지 계획이 나올까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일단 인터넷 접근방식에 대한 부분이 급선무인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도록 하고, 그것에 대한 것은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용 위원 : 혹시 블로그는 운영하시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수원시 홈페이지로 연계된 동물보호센터로만 되어 있어서, 죄송합니다. 
최원용 위원 : 본 위원이 쉬는 시간에 그것 때문에 말씀드렸던 것인데, 어느 입양자가 처음 입양하면서 검색을 할 때 “강아지 입양” “고양이 입양”으로 치지 “내가 입양을 할 것인데 수원에 사니까 수원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해야지.” 이런 생각을 누가 합니까? 
  여태까지 그것을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본 위원이 굉장히 놀랐습니다. 
  항상 입장을 바꿔서, 입양자의 입장에서 고려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계획표를 작성하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알겠습니다. 
최원용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최원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철 위원 : 홍종철 위원입니다. 
  지금까지 입양한다고 오신 분들 중에서 100% 입양은 안 해 가셨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입양 신청자 중에서요? 
홍종철 위원 : 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100%는 아닙니다. 
홍종철 위원 : 그런 분들 혹시 개인정보 동의해서 새로운 개체 들어올 때 안내하는 시스템은 있습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아, 저희가 관리하는 유기동물 중에 새로운, 
홍종철 위원 : 그러니까 새로운 개체가 왔는데 얘를 확인해 봤더니,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마음에 안 들어서, 
홍종철 위원 : 반환도 안 되는 조건이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들어왔어요. 
  그러면 기존에 강아지 분양하러 왔던 분들한테 사진이나 종, 몸무게 이렇게 해서 안내하는 제도가 있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특별히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고, 
홍종철 위원 : 그러면 이것도 한번,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냥 국가정보시스템에 올리기는 하고 있습니다. 
홍종철 위원 : 검토해 보세요. 
  검토하셔서 원하는 분에 한하여, 신청을 해서 왔는데 내가 지금 마음에 드는 개체가 없어서, 애들이 없어서 입양을 못 했어요. 그러면 이분한테 신청을 받아서 “향후 1년 동안 들어오는 개체가 있으면 안내를 받아 보시겠습니까?”해서 “오케이”하면 개체가 들어왔을 때 그분한테 사진이나 종이나 이렇게 해서 안내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 또는 반려동물 입양시키러 나가잖아요. 
  지금 찾아가는 입양센터 운영하시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홍종철 위원 : 그럴 때도 만약에 거기에 있는 개체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지요? 
  그러면 이분들이 또 찾아올 수도 있지만 이분들한테 정보 동의를 받아서 “향후 6개월, 1년 동안 센터 내에 있는 다른 개체나 아니면 새로 들어오는 개체들의 안내 문자를 받아보시겠습니까?” 이렇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위원님,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로 입양 못 한 것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철 위원 : 직원들이 크게 어렵지 않은 선에서 하시면 이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이고, 정책인 것 같습니다. 
  계획 세워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철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홍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형 위원 : 이재형 위원입니다. 
  김기범 증인께 여쭤보겠습니다. 
  28쪽 볼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형 위원 : 용역에 대한 운영예산이 6억 2,400만 원인데, 전년도하고 내년도 계약기간이 어떻게 됩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이것이 1월 1일부터 진행을 하다 보니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계약은 1월 1일∼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재형 위원 : 그러면 계약기간이 1년이에요, 대부분?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형 위원 : 그러면 지금 하고 있는 업체가 전년도도 했어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업체는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이재형 위원 : 아, 계속 바뀌고,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저희가 이것이 금액이 크다 보니까 공개입찰로 하고 있습니다. 
이재형 위원 : 그러면 전 업체는 입찰자격을 부여 안 하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그렇지는 않습니다. 
  입찰공고를 내면 조건이 맞으면, 
이재형 위원 : 아, 전 업체도 해당이 된다고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낙찰이 될 수도 있고, 네. 
이재형 위원 :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 29쪽을 볼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형 위원 : 유기동물 접수 현황을 보니까 2월, 3월 같은 경우는 9월에 비해서 접수 건수가 반 정도 되는데, 예를 들어서 2월 같은 경우는 41마리, 3월은 54마리인데 9월 같은 경우는 91마리로 적혀 있는데, 혹시 근무하는 직원들이 비수기와 성수기 연동적으로 근무를 합니까, 근태를?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아무래도 유기동물이다 보니, 저희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초에는 계획을 세우는 입장이고, 가을로 넘어가면서 하반기 쪽에서는 유기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그런 추세로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재형 위원 : 데이터상으로 봐서는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는 것 같아서 근태를 그런 식으로 연동적으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7쪽 볼래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자료확인)
이재형 위원 : 동물보호센터 관련한 홍보내용인데 개최장소를 보니까 “찾아가는 입양카페” 운영이 장안구 두 번, 권선구 두 번, 팔달구 일곱 번, 영통구 한 번인데 팔달구는 행궁동 그쪽입니까?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행사할 때 반려동물센터에서 관리를 잘한 애들을 데리고 나가는데, 팔달구 쪽은 천변이 많이 있어서 바로 교육을 하고 천변에 산책교육까지 시키는 환경이 좋아서 거기 청사 앞에, 또 주차장 안에 교육기관이 있어서 거기서는 행사를 많이 했습니다. 
이재형 위원 : 그래서 환경이 용이해서 팔달구는 일곱 번 이렇게 했다는 것이지요?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네. 
이재형 위원 : 이 홍보하는 내용을 보니까 경기도 버스(G-Bus)에다가 홍보영상을 많이 띄우고 그다음에는 안내 전단지라든가 그런 부분을 3,150부 했다고 그러는데, 되도록이면 전단지보다는 영상홍보에 더 주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 효과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 분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형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준숙 : 이재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반려동물센터 소관사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기범 반려동물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반려동물센터 소관사무에 대한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24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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