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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교육위원회회의록

수원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일시: 2023년 11월 27일(월) 14시 00분

장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


(13시 59분 감사개시)

○ 위원장 조문경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증인출석 확인 및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증인!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 위원장 조문경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 위원장 조문경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이상 출석해 주신 증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선서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해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시어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증인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선서!
  본인은 수원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1항,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과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7일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위원장 조문경 :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안녕하십니까?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늘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조문경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박물관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 구현을 위해 박물관별 특성을 살린 전시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품격높은, 살아 숨쉬는 박물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위원님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찾아서 적극 조치 및 반영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위원님들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박물관사업소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소개)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에 앞서 진행방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및 답변은 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되, 위원님 한 분당 7분씩 시간을 드리고 본질의 후에 보충질의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의도를 잘 파악하시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답변 시에는 마이크를 꼭 사용하여 반드시 소속과 성함을 먼저 말씀하신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감사합니다. 박영태 위원입니다. 
  정광량 증인께 박물관 수장고 관련돼서 질의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 보시면 현황에 수장률은 안 나와 있고 증감현황만 나와 있는데요. 작년 행감 때도 제가 수장률이 높아서 신축한다 하시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그 실적사항을 개선시켜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수장고율이 안 나왔어요.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2020년도 대비 2023년 수장고율이 변경된 것이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작년에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수장률 감소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다소 변화는 있었습니다. 수원박물관은 그 당시에 96% 수장률을 보였었고, 
박영태 위원 : 그러면 수치로 이야기할게요. 수원박물관은 2022년도에 수장고율이 몇%였죠, 96%였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수원광교박물관은 몇%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87%였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리고 화성박물관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85%였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2023년도에 수원박물관 수장고율이 몇%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전체적으로 보면 106점 감소해서 다소, 93%,
박영태 위원 : 93% 정도 수장고율이 줄었다는 이야기인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박영태 위원 : 수원박물관 수장고율 줄인 원인이 밑에 쓰여 있는 것처럼 한신대학교 박물관 기탁유물 반환인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수원박물관에서 갖고 있던 557점 정도를 한신대학교에 반환해서 557건에 대한 기탁률이 줄어서 3% 정도 줄인 것이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이것 말고 경기대학교든 다른 박물관에서 위탁하고 있는 것들이 있나요? 수원박물관이 아닌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에도?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각 대학교에서 가지고 온 것은 없습니다. 
박영태 위원 : 지금 이것으로 끝인가요, 기탁 반환 분은?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나머지 수원광교박물관이나 수원화성박물관은 작년이나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다만 자체적으로 분산배치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영태 위원 : 자구책, 노력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19페이지 향후계획에 “재정여건상 수장고 신축없이 수장대 재배치를 통한 유물 격납 공간 확충”, 그리고 “수원박물관 내 유휴공간 개선으로 온·습도 제약이 없는 유물 이동 격납 조치, 유물정리 박스를 규격화하여 공간 압축 및 밀집화 등 지속·체계적으로 수장률 감소 방안 마련” 이렇게 대책계획을 쓰셨어요. 
  그런데 사실 이런 식의 계획으로는 궁극적으로 수장 문제를 대책할 수 없다고 보고 몇 년 후에는 어쨌든 풍선효과로 인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나오겠죠, 어차피 유물은 계속 구입하실 것이니까. 
  그리고 지금 유물을 폐기보다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한신대학교에 반납한 외에는 폐기를 한다는 자체가 아니고 재분산을 해서 율을 줄일 뿐이지 궁극적인 대책이 아닙니다. 
  제가 질의 하나 드릴게요. 
  제대로 된 시설에 관리되지 않은 유물은 유물가치가 있다고 보십니까, 증인?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장고율을 낮추기 위해서 장기적으로도 다양하게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말씀을 감히 드리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니까 제가 제안을 작년에도 드린 것처럼 공공시설 구청이든 유관기관이든 그런 데에다가 시대 유물 중에서 가치가 떨어지거나 그렇게 관리가 많이 덜한 것 같은 경우에는 그쪽에서 전시도 하고 관리할 수 있게 기증도 하셨으면 좋겠고요. 
  아니면 우리 수원시를 위해서 열심히 후원해주시는 기부단체 같은 데에 이행 좀 받고 그런 데도 주셔서, 물론 가치가 뛰어난 것들은 안 되겠지만 그런 식으로 하시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제대로 시설관리도 되지 않고 유물가치도 없는 것을 갖고 수장고에 계속 놓아봐야 제가 보기에는 운영비하고 인력낭비예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과감하게, 물론 집 정리 저도 못 해요. 옛날에 몇 십 년 지난 옷도 못 버리고 있는 사정인데 그것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별도의 관리를 하셔서 과감하게 정리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질의 한 번 더 해도 될까요, 아니면 추가 질의할까요?
○ 위원장 조문경 : 추가 질의하시도록 하죠.
박영태 위원 : 알겠습니다.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현경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경환 위원 : 현경환 위원입니다. 
  김상태 증인께 질의할게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존경하는 박영태 위원님에 이어서 수장고에 대해서 질의할 건데요. 올 초에 경기도박물관 한 번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저는 7월에 여기 와서 기억이 안 납니다. 
현경환 위원 : 7월에 경기도박물관 다녀온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누가 다녀오신 분 계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최철희 교육홍보팀장님이 다녀왔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교육홍보팀장 최철희입니다. 
현경환 위원 : 거기는 지금 수장률이 얼마나 되죠, 경기도박물관은?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경기대학교 박물관도 우리 전통 민화, 
현경환 위원 : 아니 경기대학교박물관이 아니라 경기도,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경기대학교박물관 수장고도 제가 현황파악을 했는데 여기도 수장률이 거의 꽉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도,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195%가 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네, 그 이상이었습니다. 민화들을 많이 수집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경환 위원 : 거의 200% 되는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거든요. 그럼 거기하고 우리 수원박물관하고는 무슨 차이가 있죠? 수장고의 어떤 구조라든지 시스템이 큰 차이가 있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유물수장 시스템상으로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규모 차이가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러니까 우리가 산술적으로 봤을 때 거기는 수장률이 200% 정도 되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100%에 육박하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그렇게 수장고, 이를 테면 경기도박물관은 196% 정도 되고,  
현경환 위원 : 경기도박물관을 지금 얘기하는 겁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네, 그렇습니다. 거기는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장률을 100%로 쳤을 때 더 규격화하고 체계화하고 더 쌓고 포개고 해서 더 수장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거죠. 
현경환 위원 : 그런 구조입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경기도박물관 200%면 우리 수원박물관도 큰 차이가 없으면 200%는 아니라도 150%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네,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학예팀에서 수장대 공간 밀집화해서 수장대를 더 구입해서 넣고 유물박스 구입하고 해서 더 포개고 공간을 마련해서 더 수장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규정된 수장률에서 우리가 크게 벗어나면 안 되겠지만 자구책의 노력으로 수납공간이라든지 공간을 더 활용해서 앞으로 더 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 최철희 : 네, 그렇습니다. 
현경환 위원 : 김상태 증인, 올해는 저희가 기증 받은 유물이 전혀 없더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네, 2023년도는 없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유가 뭔가요? 기증을 안 해서 그런 겁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저희가 기증을 해 달라고 공고나 이것을 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오지 않으면 받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럼 예전에는 어떤 방법으로 기증을 받았죠? 
  제 기억으로는 작년 2022년도에는 기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올해는 세 박물관 한 군데도 기증 받은 데가 없어요. 그래서 왜 그런가 싶어서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서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특별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일을 안 하신 겁니까, 기증해 달라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 위원님, 
현경환 위원 : 자료 수치상으로 보면 2022년도에 근대박물관에 대한 그런 것을 여러 가지 기증을 받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올해 세 군데 전부 다 한 건도 지금 기증 받은 데가 없어서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 현재 올해는 기증이 들어오는 데가 있답니다. 있는데 아직 심의 중이고 지금 진행 중이랍니다. 
현경환 위원 : 진행 중이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몇 건 정도나 돼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10여 건입니다. 
현경환 위원 : 10여 건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그중에서도 심의 거쳐서 유물 잔존가치가 없는 것은 안 받는 거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기탁 안 받았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런 것은 받아봐야 괜히 보관하기만 힘들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잘 검토해서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한동민 증인께 질의할게요. 
  이번에 수원유수 200년 그거 기획전시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채제공이 어떤 인물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을 쌓았을 당시에 초대 유수를 지내셨고 그 전에 좌의정을 지내셨던 분인데, 
현경환 위원 : 그분이 평강 사람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평강 채씨입니다. 
현경환 위원 : 평강 채씨고 원래 고향은,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고향은 그 당시에는 홍주목이었는데 지금 현재 행정구역상으로는 청양입니다.
현경환 위원 : 이북이 아니고 청양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평강 채씨 할 때 평강은 강원도 이북이고 지금 현재 그분이 태어나신 곳은 청양입니다. 
현경환 위원 : 제가 수원유수를 방문했을 때 기획전을 하면서도 원래 우리 상설전시에 그게 있더라고요. 상시에 있는데 굳이 특별히 기획을 왜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그리고 또 최근에도 박물관에 평강 채씨들 글씨 쓰기인가요? 뭐 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문장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현재 진행 중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물론 수원유수를 정하면서 큰 초대인물로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설전시도 하고 기획전시도 하고 또 이번에 평강 채씨 문장가 그것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화성박물관이 너무 콘텐츠가 부족하지 않나, 자료가 너무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을 본 위원은 했는데 증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이게 2008년도에 처음 채제공 관련한 자료들을 100여 점 정도 기증을 받았고요.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얼마 안 있다가 개관을 하면서 일부 채제공의 초상화를 비롯한 것으로 상설전시를 꾸몄고요. 그 뒤로, 
현경환 위원 : 상설전시도 말씀드린 대로 초상화도 크게 돼 있고 화성박물관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맞습니다. 저희가 화성박물관 개관을 2009년에 하면서 상대적으로 유물 구입이나 유물 수집 형태가 정조시대나 화성과 관련한 것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사항인데 그때 2008년도에 채제공 집안과 연결이 돼서 보물급을 기증 받으면서 상설전시 하는 것으로 일단 얘기를 드렸고요. 그러고 난 뒤에 10여 년 뒤에 벌써 2년 전에,
현경환 위원 : 네, 과정은 잘 알겠고요. 저게 지금 시민들이나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다변성 있게, 그분도 큰 인물이지만 너무 평강 채씨에 대한, 채제공에 대한 비중이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느낌을 받아서 제가 지적을 한번 하는 겁니다. 다변화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현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오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철 위원 : 감사합니다. 오세철 위원입니다. 
  정광량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61페이지 우리 분야별 유물평가위원회가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올해 수원박물관에 14명, 그리고 화성박물관에 11명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유물평가서에 소장가치라든가 구입 여부에 대한 검토의견 상급기관에서 지적사항이 한 번 있었어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오세철 위원 : 그런데 그 평가금액을, 저희가 구입가격을 매길 때 유물평가위원회에 어떤 매뉴얼이나 이런 게 있나요, 구입가격을 정하는 데 있어서?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전문가들이 매뉴얼이 있어서, 거기에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아마 협의 하에 이렇게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럼 인원이 분야별로 몇 분씩 이렇게 있어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러면 최고치 쓰신 분들, 최저치 쓰신 분들 그것을 배제하고 하나요? 아니면 그것을 다 이렇게 나눠서? 
  아니면 어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평가위원들이 전원 합의체고 평균적으로 이렇게 나눠서 합니다. 
오세철 위원 :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이게 가격이 정해진 게 아니고 그분들이 바라보는 기대치라든가 이런 것에 따라서 가격이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희가 진품하고 가품을 구분할 것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진품, 가품 구별하는 데도 이분들이 평가위원회에서 이것을 거기서 또 합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오세철 위원 : 그러면 이게 사람의 일인데 만약에 진품이 아니고 가품을 구입했어요. 그럼 우리가 가품을 구입 안 하게끔 하는 그런 대책이라든가, 이것도 시민의 세금 아닙니까, 만약에 잘못해서 가품이 구입됐다 그러면 어떠한 책임을 지는지 그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평가위원들이 상당한 전문지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품은 절대 식별이나 구별을 정확히 하고 진품만 저희가 취급을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품을 만약에 했다면 그것은 환불 내지는 평가위원으로서의 자격상실 이런 제재를 가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법적인 제재도 가능합니까? 
  브로커 중에서도 그런 것을 이용하는 브로커들도 있다고 제가 얘기를 들어서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사실 평가위원 다섯 분 중에서 한 분이 그런 냄새가 난다 그러면 아예 구입을 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그런 사례는 없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아무튼 철저한 검증을 부탁드리고요. 
  복제유물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다음에 61페이지 지적사항을 보면 역사적인 고증이라든가 경제성 등을 고려해서 구입을 할 텐데 복제유물이 지금 수원시 박물관에도 많이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어느 정도 소장하고 계시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수원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38점 정도 복제유물이 있고요, 그다음에 화성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20여 점 이렇게 복제유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런데 이 복제유물도 물론 역사적인 고증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겠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소장 가치보다도 일단은 저희가 예를 들면 보물로 지정된 초상화 같은 경우를 항상 전시할 수가 없어서 그것에 대한 대체로 복제를 해서 원래 보물로 지정된 것은 잠깐잠깐 전시를 하고 수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복제한 것으로 전시를 하는 상황입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런 용도로 쓰이는군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오세철 위원 :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 불용품 있잖아요. 불용품 불용결정을 내리고 그러지 않습니까?
  조회를 해서 불용결정을 하시는데 훼손 마모된 것도 있고 원래 목적에 사용을 할 수 없게 된 것도 있을 테고 규격이나 모양이 달라지는 것도 있을 텐데 이 불용결정을 할 때도 평가단에서 심의를 하나요, 평가위원회?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유물에 대한 불용처리는 여태까지 박물관이 생긴 이래로 1건도 없었다는 말씀을, 
오세철 위원 : 전년도에도 없었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럼 이 불용결정을 내린 제품이 없다는 것은 그동안 한 제품도 불용품이 저희 수원박물관에서는 없었다 이거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보관을, 수장을 그만큼 잘 하셨다. 그 얘기네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아까 존경하는 박영태 위원님과 현경환 위원님이 거기 현장방문을 해서 그런지 다들 수장률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 위탁 기증하는 게 있고 구입, 위탁이 있는데 위탁기간은 처음에 들어올 때 정하지는 않죠? 기간을 정합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기본적으로 5년을 하고 있고 특별하게 사유가 없으면 연장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5년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5년입니다. 
오세철 위원 : 생각보다 길게 주시네요. 
  그런데 그분들이 단체나 위탁기관이나 개인 분들도 계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만약에 이런 것을 우리가 했을 때 비용은 그분들이 지불을 하나요, 아니면 그냥 우리가 무상으로 해 드리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간혹 전시할 때 이런 제품은 저희가 사용하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전시를 전제로 해서 저희가 위탁을 받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럼 이 위탁제품 중에서 그동안 저희한테 위탁을 했다가 기증하는 그런 사례도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적극적으로 위탁을 한 부분들은 기증을 유도하고 있는데 현재 대학박물관에서 위탁한 것들은 개인이 아닌 거니까 위탁을 했고 개인적으로 한 것은 문중이 한 부분도 있어서 그것은 개인이 한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아마 기증이 될 것 같은 상황이기는 한데 지금 딱 떠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오세철 위원 : 아직까지는 위탁했다가 기증하는 그런 사례는 없었다 이거네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오세철 위원 : 아무튼 저희가 평가위원회 선임할 때도 많은 고민과 또 전문가들을 하시겠지만 아무래도 구입하고 저희가 나중에 매각할 때도 있으니까 그분들의 역량을 잘 살피셔서 조금 더 발전이 있는 그런 박물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오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혜숙 위원 : 오혜숙 위원입니다. 
  정광량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오혜숙 위원 : 13쪽 박물관 전시 도슨트 시스템 구축 관련해서 부진 원인을 분석과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는데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올해 4월에 계획을 수립했고 주 내용은 박물관의 SNS 홍보라든가 기타 각종 전시에 연계해서 찾아오는 분들한테 우리가 일일이 홍보 설명을 드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다양한 계층별로 홍보를 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혜숙 위원 : 그러면 도슨트의 앱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지난 8월에 했잖아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4월에 종합계획을 하고요. 네, 그렇습니다.  
오혜숙 위원 : 도슨트 앱 활성화를 8월에 했는데 이벤트 운영은 무엇이 있는지요?
  이벤트 운영을 지난 8월에 했더라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지난 8월 15일에 수원박물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했습니다. 
오혜숙 위원 : 이벤트 운영을 8월 15일 광복절에 했다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8월 15일에 광복절 행사를 해서 로비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서 간단한 이벤트, 그러니까 3·1절 만세운동이라든가 기타 부스를 마련해서 찾아오는 분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같이 겸비해서 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그 당시에 참석자들은 대충 몇 명 정도나 됐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세부적인 관람객은 파악해 봐야겠지만 평상시보다 3배 정도 많이 오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평상시보다 3배면 평상시는 얼마 정도 와서 3배 정도 되는 거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저희가 10개월 동안의 관람객이 25만을 목표로 한다면 1일 430명 정도 오시거든요,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하루에. 그러면 1,000명 정도 이렇게 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혹시 다른 지역 박물관의 이용률은 확인해 보셨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저희가 사실은 앞으로 살아 숨쉬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람객이 많이 오게끔 유치하는 게 목적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10월 현재 25만이지만 코로나 이전에 '19년도에 60만 명이 왔습니다. 그래서 점점 환경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더 많이 올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고, 저희 생각에는 모름지기 박물관이라면 100만 명 정도 이렇게 빨리 모셔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본 위원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수립을 하기 위해서 우리 증인께서 사업구축 효과를 계속적으로 올리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그리고 35쪽 수원박물관 소장유물 복제에 대해서 김상태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오혜숙 위원 : 지난해 '22년도에 복제제작 1점을 했어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오혜숙 위원 : 그런데 올해도 1점을 했더라고요. 복제본 제작이 원본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고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박물관이 생긴 이래 많은 복제본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혹시 복제본은 몇 점이나 가지고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아까 말씀드렸듯이 수원박물관에 38점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총 38점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오혜숙 위원 : 박물관에 현재 38점이 있는 거예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오혜숙 위원 : 그러면 전시 사례는 혹시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아까 한동민 관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원본은 사실은 훼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로 전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복제본으로.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그럼요. 복제본으로 다, 지금 수원역사박물관 박유명 초상화도 복제본입니다. 
오혜숙 위원 : 복제본으로 전시 사례는 있다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오혜숙 위원 :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원본을 전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복제본을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 알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오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미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영 위원 : 장미영 위원입니다. 
  김상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장미영 위원 : 오혜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전시도슨트 앱의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앱 이용 활성화 조치하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게 지금 '22년도에 약 2억 원을 들여서 앱을 개발했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그때 많은 위원님들이 걱정도 했고 이게 활성화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가졌어요. 올해 보면 추진계획도 수립하셨고 또 앱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운영도 하셨어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22년 6월에 623명이 앱을 깔았네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올해는 지금 보면 토털 1,260명으로 확장됐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올해 2023년. 
장미영 위원 : 조금 전에 정광량 증인께서도 25만 명이 지금 박물관에 왔다고 했습니다. 오신 중에 앱을 설치하신 분들이 1,260명인 거예요. 그러면 0.1%도 안 돼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0.5%입니다. 계산해 봤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이러면 지금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책을 세우시고 계신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 기존에도 우리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안내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이 돈이면 진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에게 더 격려하셨거나 조치를 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았나 싶기는 하거든요. 지금 3개 박물관에 다 되어 있는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도슨트 다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럼 상설 쪽에,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상설전시입니다. 
장미영 위원 : 그러면 지금 새로 프로그램이 다시 바뀌거나 그러는 건가요, 계속 지금 이 상태로 가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 이 도슨트라는 게 보면 상설전시관에 유물이 전부 다 있는 게 아니고 수원역사박물관이나 서예박물관 같은 경우에도 29점, 23점 그 안에서도 그렇게만 도슨트가 설명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미영 위원 :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고민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맞습니다. 
장미영 위원 : 더 말씀주실 것 있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안 그래도 도슨트 관련해서 지금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방법을 잘 강구해 보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이 부분은 책임지고 다시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알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리고 27페이지 보면 박물관 관람객의 요일별, 시간대별, 연령별 등에 대한 데이터 구축하라고 했었고 그래서 이번에 되게 상세하게 조사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보면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기는 4월·5월·8월, 토요일 그다음에 오전 10시, 오후 4시이며 어린이 단체 및 어른 동반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셨었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그런 것을 보면, 지금 57페이지 민원사항에 보면 광교박물관 민원이었는데 어린이체험실이 어린이들이 방문하기 힘든 평일만 오픈 운영이 되어서, 평일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도 있더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맞습니다. 
장미영 위원 :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주말 위주로, 가족단위 위주로 고민하셔서 다른 지역에서도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이 내용을 보고 주말에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리고 57페이지 광교박물관 민원사항에 보면 그때 저희 주차장 유료화로 전환됐지 않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8월에 됐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럼에도 주차에 관한 민원들이 계속 있습니다. 어떤 민원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2021년도나 '22년도에 비해서 생각보다 주차민원이 조금 줄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트레일러나 버스, 캠핑카 장기주차에 대해서 민원이 주로 있는 것 같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렇죠.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3시간 초과 9시간 이내의 요금은 적정하다고 보는데 9시간 이상 초과되는 주차비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어느 정도 비용을 받고 있는지를 분석하셔서 조금 조정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일단 20분 이내는 무료이고 3,000원부터 6시간 3시간 단위로 1,000원씩 올라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적정, 
장미영 위원 : 현재 지금 9시간 초과 24시간까지는 얼마 받고 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5,000원입니다. 그래서, 
장미영 위원 :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인근에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보면 7,000원인가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주변 상황과는 어느 정도 맞춰서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리고 하나가 56페이지 민원사항에 보면 수원시 박물관 체험 예약 시 최대 인원이 4인이라는 점이 있어서 4인 이상이면 부모님이 두 분 다 아이디 가입해서 예약해야 된다는 민원이었거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장미영 위원 : 그럼 현재 이렇게 보면 6명의 가족이 예약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은 아마 예약하기가 쉽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쉽게라면 인원조정이 되었다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인원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알겠습니다.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장미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찬용 위원 : 이찬용 위원입니다. 
  김상태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이찬용 위원 : 14페이지 2023년도 박물관사업소 교육프로그램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성인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14페이지면 프로그램 서화교실 이런 것 말씀하시는 거죠? 
이찬용 위원 : 제가 물어볼 테니까 답변하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알겠습니다.
이찬용 위원 :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성인 대상으로 각각 두 가지 프로그램을 했네요. 수원박물관 수강자 반응은 어땠는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지금 저희가 만족도조사를 하고 있는데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다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참여하신 분들을 보니까 수원박물관은 2023년도에 879명으로 회당 12명씩 참여를 했고요. 서화교실, 여민학당 프로그램에 어르신들 12명씩 참여했고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더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본 위원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수강을 하신 어르신들 수강태도는 어땠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이분들은 자발적으로 수강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열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수원박물관 직원은 몇 명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우리 수원박물관에는 현재 22명에 결원 1명입니다. 
이찬용 위원 : 다음은 화성박물관 한동민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화성박물관 한동민입니다.
이찬용 위원 :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유수 납시오.’를 4회에 356명의 많은 숫자가 참여를 했네요. 회당 89명이 참여를 했고 ‘수원화성과 도시건축이야기’가 11월에 예정되어 있는데 3회에 걸쳐서 240명이 예약된 것 같습니다. 지금쯤은 거의 끝나가지 않을까 싶은데 반응은 좀 어땠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일단 연계특강은 100명 들어가는 강당에 거의 다 만석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했고요. 도시건축 이야기도 새로운 각도에서, 기존의 역사파트가 아니라 건축적인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또 답사가 한번 마지막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여기는 직원이 몇 분이나 돼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15명입니다. 
이찬용 위원 : 광교박물관은 이런 데 참여 안 했었나? 
  정광량 증인이 한번, 광교박물관은 관심이 없는지 이 사업에 참여를 안 했어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광교박물관은 주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찬용 위원 : 지금 보면 낮은 출생률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 아시죠? 
  그리고 2025년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듭니다. 전체 총 인구 중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의 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세 분 다 이 점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노인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할 곳은 없고 사회가 점점 더 노인들이 살아가기에 힘들어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이찬용 위원 : 지금 어르신들 수강생 모집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전체적으로 세 군데 다 한번 공통적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먼저 광교박물관부터.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특별히 어르신들을 특정해서 몇 세부터 이렇게 하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저희가 받는 것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특별히 선전하지도 않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것은 지금 박물관 전체 교육에서 성인하고 어린이들하고 딱 두 부분으로만 정리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성인 교육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시는, 
이찬용 위원 : 신청을 해서 오는 것이고, 인터넷에?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기본적으로 인터넷으로, 
이찬용 위원 : 아니면 어떤 프로그램에 의해서?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이찬용 위원 : 셋 다 똑같은 입장인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수원박물관도 대동소이합니다. 
이찬용 위원 : 앞으로 급격하게 초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어요. 다양한 곳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줄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 알겠습니다. 
이찬용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이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감사합니다. 박영태 위원입니다. 
  지금 존경하는 이찬용 위원님 노인 프로그램 관련된 질의에 재차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작년 행감 때도 노인 프로그램 비중이 너무 없고 노인 분들이, 소위 이야기해서 65세 이상 되시는 분들이 인구수 대비 너무 현격하게 없다고 해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고요. 
  그래서 14페이지 보면 현황 및 추진실적 해서 써 놓으셨어요. 써 놓으셨는데 여기 보면 2023년 박물관사업 교육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서 수원박물관에 서화교실, 여민학당(한시) 이렇게 되어 있고,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성인해서 전시 연계 특강 수원유수부 승격 ‘수원유수 납시오.’ 그리고 ‘수원화성과 도시건축이야기’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한동민 증인,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한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수원유수 납시오.’하고 ‘수원화성과 도시건축이야기’가 노인들 프로그램 강화해 달라는 것하고 무슨 상관이 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저희가 성인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딱 양분이 되어 있는 상태여서요. 그러니까 특별히 성인들을 대상하는 가운데서 65세 이상으로 특화된 사업은 현실적으로 마련한 바는 없는데요, 
박영태 위원 : 잠시만요. 제가 그런 답변 들으려고 질의드린 게 아니고 사실 그때도 노인계층이 너무 현격하게 안 오시니까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했는데 이게 그러면 성인이지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기 추진실적에 왜 이렇게 들어와 있어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전혀 반영을 안 시켰어요. 그냥 성인 강좌예요. 
  사실 제가 유도하고 싶었던 게 뭐냐하면 65세 노인 분들, 65세 노인이라면 요즘 조금 젊지만 솔직히 이야기해서 그분들 교통편이 쉽지는 않습니다. 운전하기 쉽지 않으면 박물관 버스가 있으니까 셔틀을 이용해서 경로당이든 그런 것에 맞춰서 무슨 이벤트를 만들어서 초대를 하시든지, 아니면 그분들이 향수 되게 좋아하시거든요. 물론 예산은 없지만 수원박물관 같은 경우에 봄철이나 가을철에 얼마나 좋습니까?
  이벤트 좀 하고 민속대회 비슷하게 해서 박물관도 소개시켜 주고 민속 프로그램 조금 넣어서 역사하고 연계시킨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향수도 돋아주실 수 있는 것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전혀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향후 지속적으로 고령층의 문화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설 추진인데 ‘수원유수 납시오.’나 ‘수원화성 도시건축이야기’가 그냥 일반인 대상이지 노인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 초등학생이 봐도 이건 노인 프로그램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여기다가 추진실적이라고 넣으셔서 이것을 가지고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제가 보기에는 말이 안 맞는 이야기고요. 수원박물관에서 하는 성인에 대한 서화교실하고 여민학당 이것은 그나마 노인들이 하시는 것이니까 이해를 하겠는데 이것 계속 해오던 프로그램 아닌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지속해 오던 프로그램입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니까 이게 지속해 오던 프로그램인데 제가 어이가 없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프로그램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수원박물관에는 기존에 하던 프로그램을 넣어놓고 그게 프로그램이라고 추진실적에다가 넣으시고, 수원화성박물관은 그냥 대표적인, 화성을 기리고 수원을 기리는 성인 프로그램인데 넣어놓고 추진실적에 횟수 넣어놓고 참여인원 해서 수천 명 왔다갔다는 이런 식으로 내면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아예 노력을 안 하시거나 우리 위원들을 우롱하는 것이에요. 
  내년도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실지 모르겠지만 존경하는 이찬용 위원님도 말씀한 것처럼 제대로 된, 아까도 제가 건의 드렸잖아요. 박물관에 버스 있으니까 셔틀을 이용해서 경로당 연락하셔서 노인 분들한테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려면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올려서 좋은, 수원화성박물관도 마찬가지고 수원박물관이 경치도 얼마나 좋습니까?
  진정으로 프로그램 개발하셔서 별도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박영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들 꽤 계시는데 이따가 다시 하도록 하시죠.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0분 감사중지)

(15시 02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문경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박물관사업소에 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렬 위원 : 김정렬입니다. 
  정광량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창성사지 관련돼서 지금 복토가 다 됐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계약을 마쳤고요. 
김정렬 위원 : 이것 작년 예산 아니에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올해 추가 예산입니다. 복토 관련해서 7,000만 원 세워주셔서 복토하는 예산은 올해 예산으로 집행이 됩니다.
김정렬 위원 : 그게 몇 월에 예산이 확보가 됐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8월에 7,000, 
김정렬 위원 : 8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때 장마철 때문에 해야 된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8월에 확보가 됐다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러면 아직 공사가 제대로 다 안 된 거네요, 안내판도 아직 안 됐고?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지난 11월 17일에 계약을 마쳤고 그다음에 착공일은 22일에,
김정렬 위원 : 굉장히 시급한 것처럼 이야기돼서 추경에 급하게 된 것인데 여태 해 다 가도록 안 되면 그것도 문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12월 19일까지 마무리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렬 위원 : 조속히 마무리 해주시고요. 
  아까 잠깐 언급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유물구입 관련해서 가품 이야기가 잠깐 나온 것 같은데 가품을 구입한 적이 있죠?
  있는데 없었던 것처럼 말씀을 하셔가지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예전에 양택동 선생 기증유물 중에 일부는 있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때는 박물관 아니었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때는 박물관 개관 전이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게 몇 년도입니까? 어쨌든 여기서 구입하신 것 아닙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문화관광과에서 박물관으로 이관을 해서 와서 후속 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때는 어디 다른 시에 계셨다가 여기로 오신, 
○ 위원장 조문경 : 한동민 관장님, 마이크 사용하셔서, 
김정렬 위원 : 어쨌든 그런 전력이 있는데 그게 한 십여 년 된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 이후에 증인께서 그런 예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관련돼서도 만약에 그럴 경우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전혀 그런 실수를 할 일이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미 그런 실수를 하셨고요. 
  그러면 그때 당시 이후에 관련돼서 대책을 그야말로 심사위원이나 이런 분들한테 물어내라든가 페널티를 준다든가 이런 규정도 없는 것 아니에요, 현재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입니다.
  기존에 기증유물에 대한 가품이 들어와서 보상이 나갔던 부분을 감사원에서 감사해서 가품이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징수 내지 조치를 취했는데요. 감정평가위원회에 대한 시 차원에서의 어떤 절차나 법적인 조치는 실질적으로 현재는 없는 상황이고요. 박물관이 만들어진 이후에 구입유물과 관련해서는 만에 하나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구입을 하지 않는 형태로 여태까지는 박물관이 건립된 이후로는 없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러니까 이미 구입한 것에 대한 전적이 있었는데 구입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는 것은 또 무슨 말씀입니까? 
  구입했을 경우에 이러이러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매뉴얼이 있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현재로서는 가품에 대한 유물구입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김정렬 위원 : 그때 당시 구입하실 때 여기 다 안 계셨던 것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때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구입유물이 아니라 기증유물이었어요. 
김정렬 위원 : 어쨌든 돈 줬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그것 환수하라고까지 이야기해서 그것도 몇 년간에 걸쳐서 돈 없다고 그래서 환수한 것 아니겠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그것도 서로 감정평가위원들끼리 논란을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감사원 측이 승리한 것이죠. 
김정렬 위원 : 어쨌든 그런 사실이 있는 것은 맞는 것이죠?
  자꾸 없었던 것으로 말씀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지금 기증유물 자꾸 말씀하셔서 말이 나온 김에 질의 드리겠는데 이게 마치 순수 기증하는 것처럼, 그야말로 십 원 한 장 안 받고 기부하는 것처럼 오해가 되는데 사실 유물 20% 정도를 돈 주는 거예요. 결과적으로는 돈 주고 사는 거예요. 마치 기증이라고 그러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서 1,000만 원짜리 유물이라고 했을 때 200만 원까지는 주는 것입니다, 20% 정도니까. 그러면 이 1,000만 원을 또 누가 판단합니까? 심사위원들이 판단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200만 원짜리 가지고 1,000만 원이라고 판단하면 기증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제값 주고 사는 것 아니에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걸러지고 정확하게 되어야 되는데 심사위원도 누가 뽑는지도 모르겠고 명단 달라고 그러면 이름도 안 줘요, 김OO 이렇게 주시고. 이분이 계속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위원님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저희 박물관에서 감정평가위원들을 대대적으로 다 교체하고 매년 바꾸고 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것은 예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알고 있는 이야기고요. 
  어쨌든 아까 수장고 수장률 때문에 언급이 됐었습니다만 수장률을 낮추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시는 것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치가 떨어지거나 가치가 없는 유물들은 다른 데 기증을 하든가 매각을 하든가 해서 줄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데 그 말씀을 드리면 마치 파는 것은 절대 안 된다는 식으로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외국 사례 보면 외국 미술관이나 박물관들 매각하고 그러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그게 전혀 없는 사례도 아니고 가치가 떨어지거나 거의 없거나 하는 것은 기증을 한다든가 아니면 매각을 해서 줄일 필요는 있지 않나 이런 제안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김정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배지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지환 위원 : 배지환 위원입니다. 
  정광량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27쪽에 보시면 박물관사업소 통합매표 기능별 현황이라고 해서 내외국인을 구분하도록 되어 있는데 추진상황에 관람객 현황을 보면 외국인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외국인은 없는 것인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외국인도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배지환 위원 : 그러면 제출해주신 이 데이터 상에만 없는 것일까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렇습니다. 
배지환 위원 : 그러면 여기 계라고 쓰여 있는 전체 인원은 틀린 인원인가요? 잘못된 숫자일까요?
  방문을 했는데 여기에 포함이 안 되어 있으면 총 인원이 아니라는 말씀이잖아요, 관람객 현황이. 
  옆에서 답변해 주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수원박물관장 김상태입니다. 
  27페이지에 보시면 위의 박스에 박물관사업소 통합매표 기능별 현황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내외국인별 내국인,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게 안내데스크에 가면 스마틱스라고 그래가지고 안내할 때 찍는 것입니다. 찍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19만 9,571명의 박물관 관람인원이 다 포함된다고 봅니다. 
배지환 위원 : 그러면 어른이나 어린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 내부에 외국인이 있다는 말씀이신 것이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그렇습니다. 
배지환 위원 : 알겠습니다.
  본 위원은 이번에 행정감사를 준비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박물관이 계속 예산이 줄고 있는데 예산이 줄어서 박물관이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까요? 
  이것은 정광량 증인께서 답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일단 저희가 예산이 많이 준 것은 사실입니다. 잘 나갈 때는 60억, 현재는 30억이라고 하면 30억이나 감이 됐는데 아무래도 예산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부분이 사실이고,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한테 고품격 유물이라든가 구입이라든가 또 특별전시 할 때 아무래도 횟수가 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거기에 맞춰서 더더욱 관람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배지환 위원 :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드린 이유는 그것입니다. 예산을 더 드려야 되는 이유를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출해 주신 자료를 보면 유료로 전환하든 무료로 있든 입장객의 숫자가 달라지는 것 같지 않고 홍보비용이 삭감되고 영상이 없어지고 아니면 이런 홍보 관련된 책자라든가 굿즈 이런 게 없어져도 별다른 변화가 없고, 그리고 지금 실질적으로 예산이 조금씩 깎이고 있었지만 수집비용은 그래도 꾸준히 최대한 확보해서 올리고 있으셨어요. 예를 들어서 2억 6,000, 3억 1,000, 3억 3,000 이런 식으로 올리고 계셨고, 전시, 교육 부분에서 교육 부분의 예산도 1억 2,000만 원 정도에서 1억 5,000만 원 정도로 지속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박물관이 왜 있어야 되는가 하는 질문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박물관에 더 돈을 들였을 때 과연 수원시민이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느냐, 그리고 수원시가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느냐가 되게 중요한데 보통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거나 어떤 계획안을 마련해 달라고 하면 대규모 예산을 통한 박물관의 환골탈태 수준의 그런 것을 말씀하세요. 예를 들어서 광교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고 수원박물관도 뭐 어떻게 하고, 되게 좋은 의미이기는 한데 문제는 그렇게 해서 그 금액을 했을 때 그러면 이용객이라든가 아니면 지금 90%가 넘어가는 만족도에서 더 큰 차별성이 있느냐 그런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수원시 이 적은 예산에서 예산을 더 투입해서 박물관에 투자를 한다, 지금 재정위기인데 그 예산에서 박물관이 어떤 것을 수원시에 해 줄 수 있을까, 박물관이 예산 투자로 정말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현재 예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활성화 방안 중에서도 재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환골탈태를, 쇄신을 돈이 안 드는 그런 부분을 발굴해서 특성화를 박물관별로 특색있게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사실 지금 단기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산이 뒷받침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도 환골탈태를 해서 예산이 풍족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런 박물관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런 부분을 시민들한테 또 국민들한테 홍보, 접근성을 고려도 해 보고 더 나아가서 다양한 루트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수원시만의 박물관으로 거듭 나려고 합니다. 
배지환 위원 :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당위성에 대한 부분은 모두가 다 공감을 하는데 박물관의 목적이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전시, 교육 이것은 기본적인 부분인데 수원시와 수원시민에게 어떻게 이득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도 통합매표 기능별 현황으로 했을 때도 그러면 여기가 외국인한테 관광 포인트가 될 수 있는지 아니면 내국인이 이용한다면 수원시민이 이용하는지 아니면 용인이나 화성, 남부지방에서 오는지 그런 이용자에 대한 분석, 그러니까 기본적인 이런 분석들도 하셔야 되는데 너무 수집, 보존, 전시, 교육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만 매몰되어 있으시면서 예산부족을 말씀하시거든요. 
  그러니까 박물관에 수원시 예산이 더 적극적으로 투입됐을 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공무원이나 행정부 혹은 학예 분들의 마인드보다는 조금 더 기업가적인 정신으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활성화 계획을 만약에 만드신다면 적절한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박물관이 수원시에 어떻게, 관광과나 문화예술 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계획을 한번 세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존경하는 배지환 위원님, 감사한 말씀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그런 부분을 포괄적으로 고민해서 활성화 방안에 담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배지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배지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박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감사합니다. 박영태 위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질의 하나, 존경하는 배지환 위원님도 조금 전에 언급한 것처럼 저도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서 정광량 증인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박물관에 전시경험 코디네이터나 마케팅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 인력이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박영태 위원 : 지금 존경하는 배지환 위원께서도 기 언급한 것처럼 제가 보는 견지에서 보면 사실상 너무 학예사 위주로 되어 있어서, 역사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것은 좋지만 그 역사하고 연구하고 보존한 것을 대중적으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한테 잘 포장해서 알리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돼야 박물관이 스스로의 자생력이 생기고 또 시에다가 우리는 이 정도로 해서 이만한, 증인이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100만 명이 올 수 있는 기초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얼마 전에 존경하는 조문경 위원장님과 배지환 위원과 저하고 박물관 유료 관련돼서 수원박물관에서 간담회를 하셨잖아요. 입장료를 올려서 일부라도 보존해서 더 좋은 것을 시민한테 제공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소비자가, 관객이 돈에 대한 효용 원칙을 따져서 내가 1만 원을 주고 들어왔든 2만 원을 주고 들어왔든 5만 원을 주고 들어왔든 그것에 대한 가치가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돈을 올리는 것보다. 
  그런데 그 돈을 올리는 것에 제일 중요한 것은, 유물도 중요하고 좋은 유물 구매하는 것도 좋고 또 예산을 많이 받아서 시설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기획하고 전시하고 마케팅을 해서 사람을 끌고 올 수 있는 그런 전시효과 능력이 있는 분들이 분명히 박물관이나 미술관, 미술관은 당연한 것이고요. 박물관 또한 연구에 집중하는 학예사도 중요하지만 핵심 축은 또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본 위원의 질의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존경하는 박영태 위원님이 하신 아름다운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간에 저희가 홍보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재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관련 부서와, 인적자원과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술관을 통해서, 저희가 벤치마킹과 협업을 통해서 그런 자문을 지금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사실은 협의와 마케팅에 대한 부분을 언제까지 이렇게 협조를 받는 것보다도 근본적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인력확충 문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저희가 협의를 해서 그런 신선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서 조금 더 나은 박물관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박영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한동민 증인, 58페이지에 수원연향(水原宴響 )사업에 대해서 잠시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이것은 수원문화도시와 연계한 사업인데 저희가 행궁동에, 남창동에 있는 후소라고 하는 곳과 연결이 돼서 뮤지컬 영화제작,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니까 수원문화재단에 있는 수원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거기서 6,000만 원을 받았다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니까 문화재단에서 하는 문화도시사업 그것을 6,000만 원 받았다는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구체적인 사업내역하고 자료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정광량 증인!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60페이지, 61페이지에 보면 자체감사에 지적사항이 상당히 많았네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많이 지적됐죠. 본 위원장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서, 11대였죠. 박물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서 박물관 유물 관련 문제점, 그다음에 소장품 관련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이것을 2021년도 3월에 별도로 박물관 유물 수집에 관한 조례를 제가 만들어서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문제점이 이렇게 많이 지적됐다는 것은 어떤 문제일까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조금 더 쇄신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적, 
○ 위원장 조문경 : 증인! 
  쇄신한다는 얘기는 미래적인 얘기고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됐는지를 알아야 과거에 이런 문제가 발생됐으니까 앞으로 이런 잘못된 것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이번에 시 감사에서 이렇게 지적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은 기간이 2년에 한 번씩 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하는데 저희가 1년 반 코로나 때문에 못한 부분까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받기 때문에 좀 늘어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더불어서 사실 이렇게 매번 감사에 지적되는 사항이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문제의식을 조금 더 가지고 이런 부분이 결여가 돼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부분도 일신우일신 할겸 해서 저희가 업무함에 있어서 자세부터 다지고 조금 더 이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증인, 그 당시에도 이러한 문제점이 분명히 제기가 돼서 이 문제를 정말 바꿔야 된다는 생각으로 조례를 다시 새로 만들어서 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는 어떤 식으로 구성하고, 유물에 대한 평가방법을 어떤 식으로 구체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인지 우리 한동민 증인도 같이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문제점이 제기가 됐다는 것은 박물관에 있는 인적 조직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그냥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렇지 않았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거든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그 점에 대해서는 일부 공감합니다. 위원장님,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모르겠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내용들을 보면 많은 부분들이 조금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상당히 많이 있고, 이렇게 제대로 안 되는 조직에 예산 달라고 뭘 주고 할 수 있는 그런 요건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자꾸 페널티를 줄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산 잘리거나 예산이 부족하거나 이런 부분들은 다 박물관에서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증인께서는 어떤 생각이신지요? 
○ 박물관사업소장 정광량 :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하여튼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시고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현경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경환 위원 : 현경환 위원입니다. 
  김상태 증인께 질의할게요. 화면 하나 띄워주시고요.
  (전자칠판 화면 제시)
  우리 지난번에 현장방문 갔었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현장방문 갔을 때 2층에 라운딩했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라운딩하면서 세트장 같은 거 있었어요. 수원의 옛 거리 옛 상점이라든지 이런 거 나온 거 기억하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그거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 어른들이 봐서는 향수를 자극할 수 있고 아이들한테는 옛날에 수원이 이랬구나” 하는 그런 것을 잘 봤는데 저 뒤에 보면 저기가 어디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화춘옥 같은데요. 
현경환 위원 : 화춘옥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그런데 제가 그날 가서도 누구한테 얘기했는데 변경이 안 돼 있더라고요. 저 뒤에 보면 음식 메뉴 글자로 쓰여 있는 게 뭔가 인쇄나 프린트를 뽑을 때 예전과 맞지 않는다, 어려운 거 아닌데 바뀌지 않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분위기에서 저런 글자가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저는 지금 느꼈는데요, 바로 바꾸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리고 음식 먹고 있는 사람 뒤에 메뉴판에는 그림에는 그렇게 나와 있는데 저렇게 프린터로 뽑아서 하는 것은, 저 소품 보면 굉장히 힘들게 잘 구했더라고요. 그런데 저거 하나로 인해서 분위기가 언밸런스한 것은 맞지 않고요. 또한 저 TV도 화춘옥에 80∼90년대 삼성전자 TV가 있다는 것도 저는 이번에 가서 다시 확인했는데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것 같아요. 한번 연구해서 힘들게 저렇게 잘 해놓은 거 욕먹지 않는 일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또 기획전시할 때 안내책자나 리플릿, 팸플릿 같은 거 만들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예를 들면 이런 거요. (책을 들어 보이며) 제가 이 책을 지난번 축제현장 60년의 발자취 이것을 쭉 지켜봤는데 자료상이나 이런 것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요. 
  (전자칠판 화면 제시)
  화면 보시면 별 거 아닌데 저런 데 오타가 나오더라고요. 86아시안게임 그렇죠? 88올림픽인데 86아시안게임이 나오고. 그렇죠? 저거 잘못된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못됐습니다. 88올림픽입니다. 
현경환 위원 : 그리고 그 다음 쪽으로 넘기면 페이지 수도 18페이지에 있다가 19페이지가 돼야 되는데 3페이지로 나와 있더라고요. 저런 거 우리가 책자나 팸플릿, 리플릿 만들 때 업체에 맡기는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기본적인 제작안은 우리가 제작을 해서 보내드리고 업체에서 만드는 겁니다. 
현경환 위원 : 보내드리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다시 보내서 컨펌 받고 “이렇게 제작하겠습니다.” 하고 인쇄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보통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런데 그때 저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검토를 너무 안 한 것 같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자꾸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 말고 제 얘기를 들으셔야 되는 게 외부에서 봤을 때나 시민들이 봤을 때는 사실 저게 큰 문제는 아니에요. 내용 전달 면에서는 크게 떨어지거나 큰 잘못은 아닌데 ‘섬세하지 못하구나, 일을 잘 안 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거든요. 저런 거 하나로 인해서 우리 박물관이 오해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써주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세심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리고 이거(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박물관 갔을 때도 enjoy 야외박물관 산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아시죠? 우리 전시 말고 외부에 나와 있는 거?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현경환 위원 : 사진 한번 보시죠. 
  (전자칠판 화면 제시)
  저기 어딘지 아세요? 
  저것을 봤을 때 제가 ‘저렇게 방치를 하고 관리를 안 할 수 있을까.’ 저도 저 나무판에 대해서 조금 알지만 관리를 했으면 저렇게까지 글자가 안 보일 정도로 되지는 않는데, 다음 그림 보여주세요. 저기는 어딘지 아세요? 
  (전자칠판 화면 제시)
  금곡동 청동기 시대 주거지라고 유리관으로 돼 있더라고요 아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알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제가 그때 갔는데 공기가 안 통해서 그런지 햇빛은 들어오고 안에서는 습기가 올라오고 물이 맺혀서 앞에 전혀 보이지 않아요. 제가 유심히 안에도 깊이 들여다봤는데 관리도 전혀 안 돼 있더라고요. 왜 이럴까 제가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애초에 저거 만들 때부터 저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저 유리관 하는 데 예산 많이 들어갔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당장 와서 다시 걷어 내거나 뭐 하려면 예산이 또 들어가잖아요. 어떻게 될지 저것은 고민을 해봐야 돼요. 안에 유물관리도 안 돼 있고 사람 손이 전혀 안 닿았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사람들이 와서 야외에서 이런 박물관 산책이라고 해놓고 둘러봤는데 저런 것을 봤을 때 시민들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다음 사진 보여주세요. 
  (전자칠판 화면 제시)
  그 옆에 지금 표지판이에요. 저 글자 잘 보이세요? 
  저는 처음에 때가 찌들어서 안 닦이는 줄 알았거든요. 안 닦이는 줄 알고 제가 물을 좀 묻혀서 닦으니까 금방 닦이더라고요. 몇 달을 저렇게 방치하고 있었던 거예요, 저것도. 저건 아무것도 아닌데 누구 하나 그냥 닦기만 하면 되는 건데 왜 저렇게 관리를 안 했을까 안타까움이 들고, 다음 사진 보여주세요. 
저것도 마찬가지예요. 이목동 출토 석관묘라고 되어 있는데 저기도 안내판이나 이런 게 관리가 너무 안 돼 있더라고요. 
  김상태 증인 저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안 그래도 내년도 예산에 2억 3,000을, 
현경환 위원 : 저거 그냥 물걸레로 한번 닦으면 되는데 예산하고 무슨 관계예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닦도록 하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런 지적은 큰돈이 들어가는 것 같으면 우리가 고민하고 심도있게 생각해봐야 되겠지만 정말 저렇게 놔둔 것은 제가 봐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고 앞으로 외부로도 저렇게, 팸플릿은 잘 만들었어요. 그래 놓고 막상 저기 가서 보면 저것은 정말 잘못된 업무라고 생각하니까 유념해서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상태 : 네, 잘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현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행감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대안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감사에 임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후 오후 4시부터는 수원시립미술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37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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