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달구청장 박미숙 : 안녕하십니까? 
  팔달구청장 박미숙입니다. 
  오늘 귀한 자리에서 제가 인사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유준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8년 9월에 공무원으로 첫 시작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25살이었는데 “내가 퇴직을 할 때까지 한 35년을 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날이 벌써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직을 천직으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고 가정 살림을 하면서 일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를 구청장이라는 직을 가지고 업무수행을 하다보니까 보람된 일도 많았는데 저의 공직생활의 굉장히 찬란한 한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 원도심인 팔달구는 굉장히 온정이 깃든 곳이었고 그래서 제가 구정을 펼치는 데 있어서 유준숙 위원장님께서 우리 지역 의원님이시지만 구정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홍종철 위원님, 최원용 위원님, 장정희 위원님, 이재식 위원님, 이재선 위원님, 강영우 위원님, 이재형 위원님, 윤명옥 위원님 건승하시고 모든 일이 평탄하게, 그리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 영통구 경제교통과장 정철호 : 영통구 경제교통과장 정철호입니다. 
  저도 '88년 7월 1일 자로 권선구청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때 동기 88명이 발령을 받았는데 다 사회인이 되고 고인이 되신 분도 있고 여기에 계신 최상규 청장님과 김기배 국장님 등 다섯 분 정도가 남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마무리 단계에서 이런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준숙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월 중순에는 졸업여행을 보내주셔서 제가 올해 결혼 30주년이었습니다. 매일 속만 썩였는데 집사람한테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갈 수 있게 배려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민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동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