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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교육위원회회의록

수원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일시: 2022년 11월 28일(월) 10시 00분

장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


(10시 01분 감사개시)

○ 위원장 조문경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본 감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집행기관의 사업 전반에 대하여 건설적인 비판과 격려를 통해 올바른 대안과 방향을 모색코자 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우리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증인출석 확인 및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증인!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 위원장 조문경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 위원장 조문경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이상 출석해 주신 증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선서 요령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해 박란자 박물관사업소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시어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증인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선서!
  본인은 수원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1항,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과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28일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위원장 조문경 :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란자 박물관사업소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안녕하십니까?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제372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조문경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정책 제안과 조언으로 박물관 업무에 큰 도움을 주시는 위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박물관의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고 생활의 패턴이 변화되어 버린 상황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우리 박물관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전시관 모습 그대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버 전시관 운영과 다양한 언택트 문화행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질 높은 박물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사업소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속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찾아 적극 조치 및 반영하여 시정을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리며,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위원님들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박물관사업소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소개)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박란자 박물관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진행방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및 답변은 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되, 위원님 한 분당 7분씩 시간을 드리고 본질의 후에 보충질의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증인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의도를 잘 파악하시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답변 시에는 마이크를 꼭 사용하여 반드시 소속과 성함을 먼저 말씀하신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찬용 위원 : 곡선동, 권선2동 이찬용 위원입니다.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증인께 질의하겠습니다. 
  감사 자료 92페이지에 보면 수장고 수집 유물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박물관사업소에서 현재까지 총 10만 여점을 소장 중인데 맞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1만 여점입니다. 박물관사업소 전체는 10만 점 맞습니다. 
이찬용 위원 : 이중 전시, 대여, 이미지 제공, 교육 및 홍보에 활용되는 유물이 10만 여점 중에 연간 사용되는 게 5,000여 점∼7,000여 점입니다. 맞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이찬용 위원 : 그리고 활용되는 주요 유물이 반복해서 활용되고 있고 중복 활용 유물수를 포함하여 3년간 활용한 유물수를 단순 계산하여도 전체 소장 유물 중 5% 밖에 안 돼요. 맞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이찬용 위원 : 이것은 활용이 어려운 유물도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유물수집심의위원회에서 유물 감정한 자료를 살펴봤더니 5만 원, 7만 원, 12만 원, 50만 원 짜리로 평가된 유물이 꽤 많습니다. 10만 원 짜리 붓, 25만 원짜리 놋그릇 같은 것들인데 감정가 100만 원도 되지 않는 유물이 유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소장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참 의문스러운데 증인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일단 수원 자체의 특징적인 부분이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정조시대와 관련한 유물들이 가장 질 높고 가격이 높습니다. 그런데 수원 같은 경우가 선사시대 때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유물들을 수집을 하는데 근현대 관련 수원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나오는 영수증이나 이런 부분들, 놋그릇 같은 경우도 가격은 높지는 않은데, 지금 당장은 활용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향후 30년, 혹은 100년 뒤에 가게 되면 그 뒤에 구입하려고 해도 구입되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하이타이 같은 경우를 온전한 모습으로 구입을 하고 싶어도 구입이 안 돼요. 그런 형태로 조금 더 시기를 널리 두고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10만 여점 중에서 100만 원 이하로 감정된 유물은 모두 몇 점인가 파악해서 저한테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이찬용 위원 : 다양한 소장품을 가지고 있으면 참 좋은데요. 소장을 하면 그만큼 보관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잖아요. 수장고 운영비용, 담당자 인건비를 포함한 연간 유물관리비용 액수가 얼마인지도 파악을 해서 저한테 보내주시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이찬용 위원 : 저가 유물을 소장하면 할수록 불필요한 관리비가 증가하고 매년 지출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런 저가 상품을 소장하는 게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현재로서는 가치가 없는 자료들이나 유물들이 상당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대만을 보는 게 아니라 향후 후세대를 위해서 저희가 지금 쉽고 혹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료들은 구입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을 하는 입장입니다. 
이찬용 위원 : 그 이야기는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이렇게 저가를 많이 저장을 하면 수장고가 포화상태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고가, 질 좋은 것은 어디에 할 것입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래서 대개 박물관들이, 특히 지역박물관들이 박물관의 기능 자체가 전시의 기능도 있고 교육 기능도 있지만 지역의 중요하고 없어질 자료들을 수집하는 기능도 상당히 중요한 기능인데요. 일단은 그래서 대개의 박물관들이 10년을 주기로 수장고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증개축을 하는 상황이어서 저희도 10년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 수장고에 대한 부분들을 장기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찬용 위원 : 말씀 잘 들었고요. 
  소장유물 활용 가치와 보관비용, 수장고 수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유물별로 소장 타당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저가 유물은 불용처리 하는 등 계획을 잘 짜서 적극적인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잘 계획을 짜서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이찬용 위원 : 그리고 앞으로 기준감정가를 정해서 저가 유물은 무료기증일지라도 잘 심사숙고해서 소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점 잘 유의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이찬용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이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동민 증인, 답변 할 때에는 항상 소속과 성함 말씀하시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박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박영태 위원입니다. 
  우선 행정감사 준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신 지 얼마 안 됐지만 박란자 증인께 묻겠습니다. 
  혹시 박물관을 사람들이, 수원시민이나 외부 사람들이 수원에 있는 박물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로 어떤 것으로 확인하는 줄 아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아마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면, 
박영태 위원 : 아니, 박물관이 아니고 박물관이 어디 있는지 아니면 박물관의 기능이라든지 뭐를 보고 싶으면 어디를 쳐서 어디를 보는지 알고 계시느냐고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확인을, 
박영태 위원 : 박물관 홈페이지를 어떻게 알고 들어가지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네이버나 인스타나 SNS에 다 들어가게 되어 있거든요. 혹시 지금 네이버에서 수원박물관 쳐 보신 적 있으세요, 최근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제가 발령 받고 나서 수원박물관에 대해서 네이버에서도 쳐 봤고요. 수원시 전시도슨트 해서 수원박물관이라는 어플을 만든 게 있잖아요. 거기 들어가서도 지금 얼마나 활용되는지, 어떤 내용이 있는지 잠깐 확인은 했습니다. 
박영태 위원 : 제가 시간이 없어서 번외인 것은 간단하게 자르겠습니다. 
  제가 묻는 취지는 수원에 박물관이 3개 있는 건 알고 계시지요, 당연히?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박영태 위원 : 수원박물관, 화성박물관, 광교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원 사람들은 정작 이 3개가 다 있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알고 있으면 화성박물관이나 수원박물관이나 알고 있고 그 기능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답을 하기 전에 먼저 그냥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수원박물관이라고 치면 수원박물관 페이지만 네이버에, 네이버를 예를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네이버에 뜹니다. 그러면 제가 화성에 대한 것을 보고 싶으면 내가 화성박물관을 치지 않는 이상 화성박물관은 나오지 않고 그냥 수원박물관 쳤을 때는 그냥 수원박물관만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수원박물관에 들어가서 보면 화성박물관에 연계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저는 네이버를 관리하셨을 때 수원박물관을 치게 되면 수원박물관, 화성박물관, 광교박물관이 다 뜨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거기에 기능만 세부 디스크립션 나오게 되고 링크를 달아서 그 용도에 맞게 쳐서 들어가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을 아예 수원박물관을 치게 되면 그 안에 창을 뜨게 만들어서, 그게 네이버에 쉽지 않으면 수원박물관을 쳐도 홈페이지 창에 광교박물관이나 화성박물관을 뜨게 만들어서 거기에 기능을 설명해 놓고 링크를 쳐서 들어가게 만들어주셔야 수원시민이나 외부 관광객이든 다른 도에서, 다른 시에서 편리하게 찾아서 들어올 수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네이버에 쳤을 때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검색단어를 해서 시민들이 찾아올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하는 업체랑 한 번 더 논의해 보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원박물관을 쳐도 창이 화성박물관, 광교박물관 다 뜨게 만들라는 말씀이에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알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래야 링크를 보고 쫓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에도 가능하면 1개만 뜨는 게 아니라 3개가 뜰 수 있게, 그게 조치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박물관 입장료 관련돼서 질의가 있는데요. 박물관 입장료가 지금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지금 박물관 입장료가 코로나 때문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홈페이지에는, 제가 이 말씀을 그래서 지적하고 있는 것인데요. 홈페이지 열어서 들어가시면 어쨌든 전시 안내에 금액은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보게 되면 돈을 받는 것처럼 보이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아예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창에다가 코로나 때문에 입장료는 전액 무료로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셔야지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홈페이지 한 번 더 들어가서 알림창에 지금은 무료라는 것을 띄우도록 해보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당연히 가르쳐 주셔야지 보는 사람 입장에서 편한 것이고 그 돈이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워서 안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것은 주요 사항이기 때문에 당연히 알려주셔야 됩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알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위원장님, 시간이 되어 가는데 추가 질의해도 될까요? 
○ 위원장 조문경 : 시간이 많이 걸리나요? 
박영태 위원 : 3∼4분은 걸릴 것 같은데요.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면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알겠습니다.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미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영 위원 : 장미영입니다.
  박란자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장미영 위원 :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3개 박물관 전체 여쭤보는 것이라, 현재 무료 관람하고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장미영 위원 : 언제부터였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코로나 발생하고 나서 2020년 5월 25일부터 무료로 관람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예정은요? 언제까지 무료 관람 예정인 거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중앙에서 코로나에 관한 대책이 내려오면 거기에 따라서 저희도 아마 무료에 대한 것이라든지 유료에 대한 것을 논의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러면 무료였을 때랑 유료였을 때랑 차이 있게 운영하시는 것인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가 박물관을 운영할 때는 유료랑 무료랑 할 때 차이는 그렇게 두지는 않는 것이고요. 
장미영 위원 : 인력 부분은 어떻게 운영하세요? 똑같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인력 부분은 저희가 코로나였을 때는 비대면이 많고 관람객도 적어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지 못한 부분은 있는데 정규적인 인력은 변함이 거의 없습니다. 
장미영 위원 : 현재 코로나 이전만큼 관람객, 오시는 분의 빈도수는 어떻게 되나요? 요즘에 거의 정상화잖아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코로나 이전이랑 비교하면 현재 20% 정도밖에 방문을 안 하는데 코로나가 조금 해제되고 나서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미영 위원 : 제가 3개 박물관을 종종 가다 보면 요즘에 무료여서 그런지 서비스의 질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응대가 안 되더라고요. 사람이 많을 때는 많아서 아이들이 뛰어도 제지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고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아예 안내데스크가 비어 있거나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대책을 수립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존경하는 장미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직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이라든지 그때그때 많은 사람이 방문할 때는 우리가 다른, 뒤에서라도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한번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현재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은 아예 운영 안 하시는 것인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지금은 없습니다. 
장미영 위원 : 인력 배치나 이런 것 때문에 제가 자료요청을 따로 하나 받았어요. 방문객수 시간대별로 자료를 받았는데 이것은 한동민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것 어떻게 집계하시는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화성박물관 한동민입니다. 
  현재 카운터에 직원이 2명이 있는데요. 그 2명이 시간별로 체크를 하는 방식으로 입장객들을 누르는 것이지요. 
장미영 위원 : 시간별로 집계를 하는데 주신 자료를 보면 '22년도 전체로 11시에 방문한 사람 133명, 12시에 방문하신 분들 149명, 오후 4시는 6,891명, 오후 5시에는 1만 명대로 늘어나요. 이것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위원님의 자료요청에 따라서 화성박물관을 시간별로 관람객 수를 종합적으로 체크를 여태 못 했더라고요. 
장미영 위원 : 왜 그런지 이유를,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박물관이나 광교박물관에 비해서 화성박물관이 입장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특히 수학여행이나 이런 기간에 문제가 될, 그러니까 이것에 대한 고민이 사실은 없었던 것이지요. 일일 관람객들에 대한 부분들을 체크를 한 측면이고 시간별로는 체크를 제대로 못 했다고 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장미영 위원 : 이 데이터는 체크를 왜 하시는 거예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대개 저희가 시간별 체크를 못 했던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저희들이 잘못을 한 상황이고요. 그래서 자료요청 이후로 카운터에 매 시간별로 관람객 체크를 다시 요청을 했고요. 
장미영 위원 : 이게 시간별이든 요일별이든 관람객 데이터가 정확해야 나중에 운영하는 데에 지침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자료더라고요. 그냥 실적, 저희가 관람이 100명이 들어왔든 200명이 들어왔든 실적 체크하는 부분은 아니잖아요. 저희가 꼭 필요에 의해서 조사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맞습니다. 
  저희가 기본적으로 오전에 개관을 하면 10시∼1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오게 되고요. 역시 마찬가지로 오후에도 2시∼4시 이 사이에 집중이 되는 상황이어서 시간별로 체크를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박물관 차원에서, 이것은 직원들이 어렵더라도 계속 체크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이게 어려운 게 외국인별, 내국인별 이런 체크를 또 해야 되는 상황인데 화성박물관은 그 부분에서는 카운터에 있는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게 화성박물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지금 수원박물관 또한 주신 자료 107페이지 보시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 구분 어떻게 하십니까? 이 집계 어떻게 하신 거예요? 지금 발권하시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어린이는 14세, 
장미영 위원 : 그러니까 이 자체의 데이터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저는 납득할 수가 없어서 그러는 거예요. 신뢰 자체를 못 하겠어요. 지금 주신 자료에 보면 월별로 다 집계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발권도 하시지 않는 상태인거잖아요. 이게 지금 거짓말 자료라는 것으로밖에 저는 볼 수가 없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그 자료에 대해서는 제가 한 번 더 박물관별 데이터,
장미영 위원 : 이 데이터 정확한 수치 나올 수 있도록 방안 마련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지금 박물관 운영함에 있어서도 유료이든 무료이든 시민은 똑같은 서비스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맞는 말씀입니다.
장미영 위원 :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방책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알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장미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철 위원 : 오세철 위원입니다.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증인에게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원박물관 감사자료 71페이지에 작은결혼식 개최 현황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희 수원박물관에서는 야외공연장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게 저렴한 비용에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정이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작은결혼식, 스몰웨딩을 하려는 젊은이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도 좋았는데 감사자료 53페이지에도 야외결혼식 요청 민원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런 대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알림으로써 수원박물관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2022년에는 개최실적이 1건도 없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기승이었던 2020년도에 1회, '21년도에는 6회가 개최됐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단 한 건의 스몰웨딩이 없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지금 위원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에 1건, '21년도에 6건이 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운영을 못 한 상황입니다. 전년 대비해서 저희들이 코로나의 영향이라고는 보는데 지금 집합이나 이런 것들이 정부 측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보니까 야외결혼식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나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래서 본 위원 생각은 이런 좋은 정책이 홍보가 제대로 저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이용안내 메뉴에서 대관안내, 대관사용료 이런 한 줄 딱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공지사항에도 2016년도 3월에 한 번 했고요. '17년도 11월에 작은결혼식 안내공지 올린 게 전부입니다. 
  본 위원 생각은 수원박물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안이고 또 경제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젊은 부부들이 결혼식을 스몰웨딩을 함으로써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박물관 이게 본연의 업무는 아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위원님 말씀대로 홍보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가 올해도 하반기에는 그런 얘기를 직원 간에 서로 소통을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젊은 분들 기념품 같은 것도 수원시에서 챙겨주실 수 있으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잘 알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한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기념품에 대해서 전에도 항상 나오고 하는 얘기인데 이게 수원박물관 가봤더니 뮤지엄숍 있잖아요. 보니까 관리자가 없어요. 상주해 있는 사람이 없고 전화달라고 전화번호 붙어 있고요. 그러니까 이게 관광기념품 판매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게 관광과 소관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아, 지금은 박물관에서?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오세철 위원 : 그럼 판매실적이 2020년도에 100만 원, '21년도에 62만 원, 22년도 9월까지 100만 원입니다. 한 달 개관일 25일로 따져보면 하루 매출이 4,000원밖에 안 돼요. 그런데 박물관 2층 로비를 많이 차지하고 있잖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1층에 들어가시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세철 위원 : 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념품이 우리 세외수입 증가뿐만 아니라 박물관 이미지, 또 수원의 이미지 형성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박물관 뮤지엄숍 기념품이 지금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 있는 것은 아시죠? 
  2015년도부터 매출이 8배 늘었습니다. 온라인몰까지 갖고 있더라고요. 물론 인력과 예산이 수원시하고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박물관에서는 기념품 사업을 너무 방치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최근에 수원박물관에 교육홍보팀이 신설됐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1월 24일 자로 신설됐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럼 홍보마케팅의 전문 이력을 가진 직원이 있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홍보교육팀 직원하고 2명이 하고 있는데 지금 별도로 저희가 임기제로나 이렇게 해서 홍보마케터를 별도로 모집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있는 인력으로 저희가 활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세철 위원 : 아직은 없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오세철 위원 : 그럼 교육 분야의 전문 이력을 가진 분은 지금 직원이 계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거기 교육홍보팀이나 직원이 교육 업무를 지금까지 계속 담당했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교육전문가하고 능력 면에서는 뒤쳐진다고 이렇게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오세철 위원 : 본 위원이 보기에는 교육홍보팀이 새로 신설이 됐으면 지금 계신 분들이 거의 학예 분야 이력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저희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홍보 그쪽에 조금 더 전문가를 한 분이라도 배치해서 같이 상의하는 게 좋다 생각이 되고요. 
  감사자료 31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지금 블로그, SNS 위탁운영을 맡기시고 감사자료 117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기획전시나 교육프로그램을 할 때 통상적으로 관련 홍보물을 만드는 것으로 부족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끝으로 박물관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과 종합적인 박물관 홍보 전략이 저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차후 박물관 홍보 전략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다 된 관계로.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들이 지금 홍보 부분이 올해 1월 14일에 저희가 조직이 신설돼서 지금 나름대로 내실 있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들도 지금 SNS나 홈피나 이런 것들을 내년도에도 개편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짜임새 있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내년에 기념품 판매 얼마나 되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세철 위원 :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오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질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란자 증인은 오신 지 며칠 안 돼서 업무를 잘 모르실 거라고 생각되고 제일 오래 되신 한동민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이 내용은 수원박물관 내용도 같이 알기 때문에 제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2022년도 유물심사위원이 지금 몇 분 정도 계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전체적으로 20명이 넘습니다. 전체적인 풀,  
○ 위원장 조문경 :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러니까 2개 박물관에서 각각 분야별로 하는 감정평가위원들은 5명∼6명 정도 한 번씩 하기는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저희가 분야별로 가지고 있는 풀은 그렇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지금 자료에 제출된 내용으로 보면 2022년도 19명이고, 2021년도는 18명, 2020년도는 14명으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2020년도나 2021년도는 사람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그러니까 수원박물관과 화성박물관이 같이 이렇게 평가위원으로 선정이 돼서 실질적으로 몇 명이 안 돼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중복되시는 분들이, 
○ 위원장 조문경 : 중복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 분야의 어떤 전문가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한다고 그러면 할 얘기는 없는데 2022년도 같은 경우에는 전부다 중복되는 사람이 몇 분 되는지 아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정확하게 중복되는 사람 수는 기본적으로 고문서나 서책류에 중복되시는 분들이 서너 명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이거 보니까 서너 명 지금 현재로서는 동일인은 한 사람밖에 없어요. 기존에는 사람이 같이 중복돼서 이렇게 평가도 하고 위촉을 했는데 금년 들어서 한 분밖에 안 되는데 혹시 이분이, 이것은 뒤에 같이 배석하시는 공직자도 내용을 알고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현영 씨라고 91페이지 수원박물관과 화성박물관에 같이 기재가 되어 있는데 동일인 아닙니까? 아니면,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동일인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동일인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동일인인데 소속은 다 이렇게 바꿔놨네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러네요. 
○ 위원장 조문경 : 이것은 별도의 사람으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해놓은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박물관별로 이분이 전에 국사편찬위원회에 근무하셨던 학예관이셨는데 본인이 전직을 쓴 건지 현직을 쓴 건지 차이이고요. 
○ 위원장 조문경 :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기존에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번 2022년도는 2021년, 2020년도, 2019년도 대비해서 인원을 다 바꿨어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지금 전부다 바꿨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가 있었겠지만 소속한 것 이것을 갖다가 이런 식으로 경력을 이렇게 똑같이 다르게 해놓으면 누가 보면 다른 사람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이것은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이것 하나 제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에 이렇게 다 바꾼 이유는 뭔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기존에 지속적으로 위원님들이, 감정평가위원들이 특정된 분들이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서 적극적으로 반영을 했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그것은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공감하는데 기존 같은 경우에는 한 분이 2개 분야, 3개 분야씩 이렇게 평가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바꿨는데 우리 대한민국에 이렇게 유물을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가, 네트워크가 많이 돼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기본적으로 이것을 라이선스를 주는 단체가 없는 것이 문제인데요. 고문서협회나 혹은 유물감정협회 이런 것이 있기는 한데요. 여기는 사적 기관으로 대개의 경우는 돈을 받고 해주시는 분들이어서 어쨌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분들을 하려고 하니까 풀 자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위원장 조문경 : 20여 명 가까이를 대한민국에서 지금 기존에 있던 인원을 다 빼고 이렇게 바꿀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성이 되어 있는지, 아니면 이분들이 진짜 자질들이 평가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계시는지.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전국적으로 저희들이 물론 고수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그분들은 예를 들자면 공식적인 직함이란 부분에서 약간 공신력에 대한 부분들을 의심을 받는 상황들이 있어요. 사실은 지금 ‘TV쇼 진품명품’에 나오시는 분들을 일반인들은 가장 유명하신 분들로 이해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은 실질적으로 고문서나 이런 것들을 거래하시는 업자들이에요, 따지고 보자면.
  그런 데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분들을 저희들이 모시느라고 상대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저는 기존에 2019년, '20년, '21년도에 이렇게 해왔던 것 한 사람이 계속 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는데 이만큼 다 바뀌어서 2022년도에 다 바뀌어서 우리 유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어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러나 그만큼 이게 위원들을 잘 선정을 해야 우리가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계속 중복되게 했던 부분들에 대한 지적사항은 저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요. 기본적으로 새롭게 바뀌신 분들도 훌륭하신 분들인데 계속 중복적으로 쓰시는 분들은 유물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유물의 가치에 대해서 저희들에게 더 모르는 것들을 더 많이 알려주실 수 있는 분들이었다는 말씀만 전해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하여튼 이번에 바뀐 위원들이 정말 유물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우리 박물관사업소의 어떤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잠시 감사장 정리를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44분 감사중지)

(11시 0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문경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배지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지환 위원 : 매탄동 출신 배지환 위원입니다.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성인 교육프로그램 중에 여민학당이라고 있는 거 아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배지환 위원 : 여민학당 관련해서 질의드릴 건데요. 여민학당 보니까 예산이 집행된 내역과 사업 자체가 불분명한 것 같아서 질의드리려고 합니다. 2021년도에 다온프로덕션이라고 해서 1,7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온라인 서예 문인화 교실, 온라인 인문강좌 여민학당,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태교 해서 22편 제작을 했다고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아틀라스라고 해서 1,300만 원을 들여서 온라인 전각교실, 온라인 인문강좌, 여민학당, 교육영상 20편 제작 이렇게 하셨어요. 그래서 정확하게 여민학당이 몇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2021년도에 이 정도 금액으로 했는데 사업내용에 보니까 인문강좌 여민학당이라고 해서 운영횟수가 20회, 그리고 집행액 800만 원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좀 공교로운 게 2021년도 처음에 다온프로덕션에 계약을 맡겼을 때가 3월 18일∼4월 30일입니다. 그래서 22편이 제작되어 있는데 만약에 여기서 20편을 다 제작을 했다면 그 다음에 아틀라스 10월 22일∼11월 30일까지 했던 이 사업에는 온라인 인문강좌 여민학당 영상을 만들 필요가 없게 되거든요. 34쪽과 37쪽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문제는 2022년에 18회를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업진행을. 그럼 기본적으로 18회를 진행했다는 얘기는 동영상이 18개라는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되는데 2022년도 미디어작당협동조합 1,200만 원이라고 해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위해 〈온라인 인문강좌 여민학당〉 교육영상 24편 제작”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여민학당 운영횟수와 동영상 강좌 수가 맞지 않습니다. 
  특히나 본 위원이 들어가 보니까 총 강의는 42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횟수는 지금 38회예요. 그러면 영상 최소 4개는 운영이 안 됐다는 뜻으로 읽히거든요. 혹시 이거 파악되고 계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세부적인 사항은 확인을 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려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지금 저희가 영상을 제작하게 되면 중복해서 사용하는 것도 있고 새로 제작돼서 그때 콘셉트에 맞춰서 새로 제작해서 저희가 영상을 내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이 부분은 면밀히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지환 위원 : 제가 추가로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요. 본 위원이 보기에는 이것은 쪼개기 형태로 2년간 세 번 발주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문제는 이 콘텐츠 자체도 제작된 영상의 퀄리티도 조금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세 군데 업체에서 제작을 한 것 같아요. 1강∼10강까지는 조금 작은 글씨로 책 스캔본이 올라와서 훈독을 해주고 계시고요. 11강∼20강까지는 PPT처럼 글씨를 크게 띄워서 구절을 읽어주는데 읽어주는 구절이 색칠이 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21강∼42강까지는 음독을 하실 때마다, 그러니까 훈독을 발언을 하실 때마다 한자가 나타나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1년 내지 2년짜리 프로그램을 기획하신다면 어차피 이게 한 번 쓰고 마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 사용한다고 하셨으니까 통일된 형태로 이게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77쪽, 81쪽 사업내용을 보시면 거의 모든 사업은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동, 아니면 임산부, 그런데 지금 여민학당 같은 경우에는 대상자가 누군지 되게 불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논어강좌 같은 경우에 원문 논어구결을 훈독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블로그에는 교육자료 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이 교육자료가 어떤 건지 잘 모르세요. 본 위원은 이거 전공자다 보니까 이게 성백효 선생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분 것인지를 모르겠고요. 그리고 지금 이 강연 방식이 사실은 고전번역원에서 구결을 달고 훈독을 하기 직전의 강의형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는 대학원생이나 아니면 대학생 이상의 준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위원은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렇게 동영상을 올렸을 때 과연 얼마만큼 이게 보일지, 그리고 이 동영상 자체도 불친절한 게 그냥 1강∼42강까지 되어 있는데 사실 아시다시피 논어는 상론 10편, 하론 10편으로 되어 있는데 1강에 몇 편부터 어디까지 이런 것을 해주시면 중간에 끊긴 것이 보기 좋고, 그리고 논어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이것을 볼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좀 아쉽고, 그리고 아까 교재 블로그로 이렇게 해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저작권 문제가 없으면 온라인으로 그냥 파일을 올려서 프린트를 해서 같이 따라보면서, 어차피 영상에는 구결과 훈독만 해주시니까 해석이나 음은 적으셔야 되잖아요.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런 프로그램을 하실 때 이것의 대상자가 누군지, 그리고 콘셉트 그리고 기획을 명확히 하셔서 한 번만 쓰이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까 공부하는 학습하는 그런 게 있다고 하셨으니까 박물관의 콘텐츠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서 조금 더 다채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그것을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잘 알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것을 저희들도 앞으로 기획을 할 때 반영해서 철저히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배지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배지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혜숙 위원 : 오혜숙 위원입니다. 
  황종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 107쪽을 보시면 각 박물관별 연령층 관람내역이 나와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관람객 비중을 보니 수원박물관이 5%고, 수원화성박물관이 4%입니다. 수원시민 중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12%인 것을 비교하면 65세 이상 관람객 비중이 저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인 생각은 어떻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전체적으로 볼 때 지금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어린이고 노인분들 대상 같은 경우 청소년 다음으로 지금 5%대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앞으로 유휴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는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도 경로당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서 관람객 유입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운영은 어르신 계층을 박물관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박물관별 특별화 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감사자료 73쪽을 보면 어린이와 학생 대상 프로그램 비중이 큽니다. 올해를 예를 들면 23개인데 프로그램 중 15개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이거든요. 어린이하고 학생 프로그램이 잘못됐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현재 어르신 관람객 비중이 저조한데 이에 대해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증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노인 대상 프로그램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빈도수 면에서 볼 때 적다는 말씀에 대해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노인 인구가 저희들은 더 지금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프로그램 저희가 계획을 할 때 저희들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감안을 해서 계획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현재 어르신 계층은 사회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시는 계층입니다. 역사를 전공하신 증인들이 저보다 더 많이 아시겠지만 시대상황이 그러했습니다. 노년층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잘 알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어르신을 객원크리에이터로 직접 참여시켜 어르신 일생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소장품을 전시한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도 수원에서 일생을 보낸 어르신들과 이러한 전시를 계획하여 그 자체로 수원의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증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들도 지금은 서예하고 문인화에 대해서 국한적으로 지금 노인프로그램이 운영이 돼서 앞으로도 이런 것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혜숙 위원 : 그러니까 어르신들한테 소외되지 않는 그런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고요. 어르신을 위한 박물관 역할을 계속적으로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잘 알겠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오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현경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경환 위원 : 현경환 위원입니다. 
  사업소장 박란자 증인께 질의할게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영태 위원님과 장미영 위원님이 관람료에 대해서 물어본 것에 연계해서 간단히 물어볼 건데요. 이게 지금 현재 관람료가 무료잖아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네, 무료입니다.
현경환 위원 : 아까 장미영 위원님께서 언제까지 무료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아까 답변을 제대로 못 들었는데 언제까지 무료로 돼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지금 저희가 무료로 운영하는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중앙에서 방침이 내려와서 무료로 운영을,  
현경환 위원 : 아, 현재까지.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그럼 이게 관람료가 현재 얼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어른은 2,000원이고요. 청소년 및 군인은 1,000원인데 지금 관람료는 저희가 받고 있지 않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게 언제쯤 책정이 됐나요, 관람료가?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마 박물관이 개관할 때 조례에 의해서 관람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게 꽤 오래 됐죠, 관람료가?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그럼 이게 나중에 유료화가 되면 시중에서는 물가 반영을 해서라도 관람료 인상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얘기가 있어요. 증인은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을 해서 관람료를 올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데요. 저희가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요금을 받는 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공유하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저희가 관람료를 올리게 되면 다른 지자체나, 
현경환 위원 : 현재 인상할 계획은 없다 이 말씀이시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아니요, 좀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리고 박물관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들이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어떠한 내용들이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 박물관사업소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성인을 위한 거라든지 학생들을 위한 거라든지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박물관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 프로그램은 누가 계획하고 짜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 박물관에 근무하는 팀장이라든지 아니면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현경환 위원 : 시민들의 의견도 제안을 받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가끔은 저희가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만족도는 좀 어떤 것 같아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제가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한 것을 보니까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박물관을 안 오신 분들은 잘 몰라서 불편할 것 같은데 참석하신 분은 다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경환 위원 : 광교박물관 같은 경우는 유아를 상대로 하는 병아리 박물관 탐험대 이런 게 있더라고요. 이게 참여횟수도 굉장히 많고 인원수도 3,300명 이상 되는데 만족도가 94%나 되더라고요. 이 만족도조사는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만족도조사는 교육 끝나고 나서 저희가 설문 형태로 하든지 비대면이었을 때는 비대면 교육 나가면서 거기에서, 
현경환 위원 : 어린이, 유아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유아 프로그램인 경우에는 거의 유치원이니까 저희는 유아는 안 하거든요. 그럼 유치원생들한테 거기에 맞는 설문조사를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적정하게 맞는 수준에서 설문조사를 한다 이 말씀이시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시는 시민들이나 프로그램을 받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불만족한 사람은 없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가 교육을 해서 100% 만족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저희가 이제 프로그램 하면 제가 보니까 90% 이상은 만족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10% 내의 불만족인 분들이 있는데 설문조사, 
현경환 위원 : 불만족에 대한 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그것은 지금 제가 정확하게는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대체적으로 많이 높았는데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불만족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검토해서 내년에는 반영을 하라.’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번 질의를 드렸고 올해 혹시라도 그런 부분이 있으면 조금 더 파악을 해서, 지금도 물론 만족도가 높지만 시민에게 조금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번에는 화성박물관장 한동민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화성박물관장입니다.
현경환 위원 : 우리 화성박물관 내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내준 것 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뭐뭐가 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카페테리아가 하나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뮤지엄샵하고 다른 것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카페테리아 안에 뮤지엄샵을 그냥 운영하는, 거기도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관광과에서 위탁한 것을 판매하는, 
현경환 위원 : 올해 공개입찰해서 새로운 분이 4월 8일부터 운영을 하시더라고요. 맞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낙찰가 얼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1,700 얼마로 되어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1,700이요? 
  22페이지에 보면 낙찰가 2,400이라고 되어 있는 것 이것은 뭐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죄송합니다. 
  낙찰가는 2,000만 원대가 맞고요. 현재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반액을 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경환 위원 : 아니, 올해 낙찰 받은 금액.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2,400만 원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2,400만 원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이게 1년에 2,400이에요, 2년간 계약한 총 낙찰 금액이 2,400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1년 단위로 바뀝니다. 
현경환 위원 : 1년이죠? 대부분 1년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계산기 두드리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표기를 해 주세요. 뒤페이지에 보면 표기가 되어 있던데 22페이지에는 연 사용료라고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고요, 그런데 이분 올해 4월부터 시작과 동시에 50% 감면을 받았어요. 왜 그랬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현재 이분이 들어온 이유도 기존에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장사를 못해서 그만둔 상황이 돼서 다시 들어오신 상황이고요. 이것은 저희 박물관뿐이 아니라 시청 전체에서 코로나, 전국적으로 감면혜택을 주는 것으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아까 존경하는 오세철 위원께서 작년 판매금액이 매우 저조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요즘 새 정부 들어와서 코로나가 약간은 조금 더, 이전에 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해주는 상황이 돼서 그래도 관람객들이 늘어가는 추세여서, 
현경환 위원 : 어쨌든 작년보다 올해는 정확한 데이터는 안 나왔지만 나아진 것은 맞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올 초중순부터 박물관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분도 지금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계신 건 맞잖아요.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그런데 향후계획을 보니까 수원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계획 있어서 내년에도 감면 적용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결정이 났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코로나 국면에 전국적인 상황과 저희 시청이 그것에 대한 대응에 따라서 감면을, 
현경환 위원 : 현재 결정이 난 게 아니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러면 이분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는데 낙찰도 싸게 받아, 그다음에 내년도에 1,200만 원 또 사용 금액도 깎여, 그러면 수원시의 세수가 줄어드는데 문제 있지 않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이것은 공개입찰을 해서 유찰이 두 번이 된 상태에서 약간 낙찰가가 적게 나온 상황인데요. 
현경환 위원 : 낙찰가는 낮다고 그러지만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50%를 또 감면해 주는 것은 본 위원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증인 생각은 어떠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현재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차원이어서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입찰이 안 돼서 몇 달을 쉬었는데요. 그때의 분위기를 감안해 보면 조금은 그래도 소상공인들이 이익을 갖는 것이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현경환 위원 : 그런데 어떤 감면 혜택을 주자고 하는 것은 미래 예상해서 감면해 주는 것보다 과거에 어떠한 이 사람이 피해를 입었을 때 감면을 해주는 게 본 위원은 응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 우리 공유재산관리과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의사가 있으세요, 혹시?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하여튼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형태의 전달은 하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왜냐하면 앞 사람은 정말 코로나로 인해서 박물관 운영도 안 돼, 본인도 운영을 제대로 못해 적자를 보고 그만뒀어요. 그런데 새로운 사람 왔는데 이 사람은 낙찰도 싸게 받고 1년에 1,200만 원씩이나 사용료도 적게 내고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고, 그렇다면 앞 사람하고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닌가요? 
  그 사람이 알면 매우 화가 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한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의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동의는 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저희가 코로나 이전의 국면에서 7년 동안 하셨던 분에 비하면 지금 이분은 아직 그 단계까지 복귀가 안 되어 있는 상태인 것은 맞습니다. 어쨌든 위원님이 지금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 
현경환 위원 : 물론 지금 하시는 분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수익이 나겠다 싶었기 때문에 온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것 좀 공유재산관리과에 적극적으로 전달을 해주셔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한 말씀만 더 드리면 그전에 운영했을 때는 박물관 주변에 카페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새로 들어오신 분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주위에 카페가 너무 많이 생겨서 경쟁력이 자꾸 떨어지는 상황에서, 
현경환 위원 : 관장님, 그분을 옹호하거나 그런 발언은 취지는 이해하지만 어쨌든 지금 우리가 돈과 관련해서 수원시의 세수가 줄어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 우려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차원으로도 그분도 잘 운영이 될 수 있게끔 관장님께서 도와주셔야 되고요. 그렇게 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현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동민 증인, 코로나 때문에 낙찰 업체들을 감면해 주는 퍼센티지가 얼마나 돼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50%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그런데 이번에 입찰 받으신 분 2,400만 원에 입찰을 받았는데 왜 1,755만 4,000원이, 맞나요? 
  금년도 1차년도치, 달로 계산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어떻게 되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내년으로 하면서 12개월로 하는 것이니까요. 
○ 위원장 조문경 : 그게 무슨 이야기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부과 기간, 현재 2,400만 원의 50% 반액이 돼서,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면 반액이 1,200만 원이네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그렇습니다. 
  내년은 부과 기간은 정확하게 모르니까, 이것은 시에서 전체적으로 감면요율을 정해서 저희한테 준 것이니까요. 저희가 시에서 감면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면 곧바로 다시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그게 무슨 이야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저희가 카페테리아에 50% 감면해 주는 것은 저희 개별적으로 저희가 선택해서 하는 게 아니라 시에서 내려온 지침에 따라서 50% 감면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년도에 정상화되는 것이면 그대로 다시 받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면 이분은 최초에 입찰 받을 때 50% 감면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아니요, 모르죠. 그때는 그 상황이 아니었죠. 그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진행이 됐다가 코로나가 진행이 되면서 감면을 시에서 받은 거죠. 
○ 위원장 조문경 : 제가 보기에는 금액도 맞지도 않고 정확한, 뒤에 배석하신 분 다시 계산해서 2022년도에 대한 결과를, 현 이 자료 가지고는 정확하게 확인이 안 되니까 다시 확인해서 이따가 감사 중간에 빨리 해서 현경환 위원하고 저한테 자료 제출 바로 부탁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렬 위원 : 김정렬입니다.
  황종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한다고 그러네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내년도에 예산은 계상이 되어 있습니다.
김정렬 위원 : 예산 올라온 것 보니까 어쨌든 통합할 계획이 있으신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러면 이게 사실은 그전에도 조금 의아하긴 했었는데 박물관이 따로 이렇게 홈페이지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통합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은 했었어요, 사이트도 따로 따로 들어가야 되니까. 
  그런데 정부 권고 때문에 이렇게 되신 거라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처음에 박물관 개관하는 시점이 3개 박물관이 각각 다르다보니까 거기에 부여된 언어들이 달라서 저희들이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그것을 통합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렬 위원 : 그러니까 그런 필요성에 의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부 권고 때문에 그런 것 아니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정부에서 권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렬 위원 : 권고도 있었다가 아니라 권고를 하니까 이제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다 좋은데요. '23년도 홈페이지 예산 보면 통합된 이후의 예산일 텐데 전년도랑 같은 예산이 올라왔어요. 통합됐으면 아무래도 비용이 더 줄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가 내년도 본예산에 계상을 하고 예비심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요. 
김정렬 위원 : 아니, 이미 받아서 올라오셨어요. 올라온 것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말씀을 잘 해주셔야 저희가 예산심사 때 반영을 하든 그대로 가든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관련돼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박물관대학교 계속 하고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정렬 위원 : 코로나 전까지는 하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김정렬 위원 : 현재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는 추세인데 이것을 계속 유지를 하실 것인지 아니면 그냥 계속해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꾸실 것인지 그런 계획이 있으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현재까지는 폐지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김정렬 위원 : 폐지 계획은 없고 대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저희가 지금 프로그램이 새로 신설되는 것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종합적으로 지금까지의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근거로 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계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렬 위원 : 어쨌든 박물관대학을 졸업하신 분들이 나름대로 그 교육을 통해서 관련된 분야에 익숙해져 있고, 저희가 먼저도 사실은 이런 자원들을 활용하는 부분들, 자원봉사나 기타 이런 부분으로 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 것을 고민을 해주셨으면 하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잘 알겠습니다. 
김정렬 위원 : 광교박물관 관련해서 광제사, 혜령군 사당이 진행이 어떻게 됐죠? 인수하신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완료가 됐나요, 어떻게 됐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아직 도시공사의 관리 영역에 있고요. 저희들이 그것은 코로나 끝나는 그 시점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서 협의해서 인수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정렬 위원 : 코로나랑 인수랑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재실 운영에 대한 것은 상당 부분 이야기가 되다가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주춤 하다보니까, 
김정렬 위원 : 이런 질의드리는 것은 이것 거의 2018년부터 인수한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예산까지 잡혀 있었던 것인데 매년 이런저런 핑계로 인수를 못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또 코로나 핑계 대시면서 인수를 못하고 있다고 하시니까 조금 답답한 노릇이고, 그러면 결국은 코로나 끝나봐야 인수가 될지 안 될지, 계획 있으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재실을 저희가 인수를 해서 거기서 프로그램 운영하는 부분까지도 실무자끼리는 대화가 이미 이루어진 상황이고요. 
김정렬 위원 : 몇 년 전에 이것 인수한다고 저희 위원회에서 현장방문까지 갔었어요, 당장 인수할 것처럼 해서. 그런데 그게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어린이 관련 프로그램을 여기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었는데 여태 안 되고 있고 코로나 핑계대고, 어린이 프로그램은 하신다고 쭉 적어주셨는데 어디서 하실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부분들 적극적으로 해결해서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위원님 말씀 저도 공감을 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지난 부분도 저도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들도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김정렬 위원 :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김정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미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영 위원 : 장미영입니다.
  박란자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장미영 위원 : 16페이지에 보면 ‘모바일 앱을 통한 전시도슨트 사업의 효율성과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람’이라는 시정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지금 전시도슨트 시스템 구축됐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장미영 위원 : 언제부터 이용하고 있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6월 20일부터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지금 어떻게 활용하고 있죠? 3개 박물관 다 앱 이용하시는 거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장미영 위원 : 보기에 자체평가 하셨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말씀하십니까? 
장미영 위원 : 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가 2022년 6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아직 그 부분에 대해 평가는 안 하고, 
장미영 위원 : 저희는 이 사업 공모 자체부터, 이게 지금 국비 1억, 시비 1억 들어가 있는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이 사업에 대해서 꼭 필요하다고 사업소에서는 말씀을 하셨고 저희 위원들은 활성화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작년에 출시되기 이전에도 이런 요구사항이 있었거든요. 그에 대해서 어떻게,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저희가 지금 앱은 완성이 됐으니까 그것을 가지고, 
장미영 위원 : 지금 홍보 어떻게 하고 계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홍보는 SNS나 박물관이나 그다음에 박물관을 방문하는,
장미영 위원 : 박물관에 어떻게 홍보하고 계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에 오시는 분들한테,
장미영 위원 : 안내하고 있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안내데스크에서, 
장미영 위원 : 안 하시던데요? 
  배너 하나 설치되어 있는 것은 확인했고요. 그에 대해서는 전혀 홍보, 황종서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까요? 
  지금 저희가 6월부터 운영해서 앱 다운을 받은 게 582건 다운을 받았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렇죠? 
  주신 자료에 보면 방문객이 10만 명이에요. 6월∼10월까지 3개의 박물관을 방문한 방문객이 주신 자료에 의하면 10만 명인데 10만 명 중에 582건을 다운 받았어요. 거의 200명 중에 1명 꼴로 다운 받은 경우인데 이것은 활용이 전혀 안 되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거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도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런 홍보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지난주에도 각 동사무소 대상으로 해서 홍보해 달라고 공문이 발송이 됐고요. 저희가 이 홍보문안을 만들어서 협업기관이나 이런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서 이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장미영 위원 : 홍보도 홍보겠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매력이 없습니다. 지금 상설전시관만 운영하고 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장미영 위원 : 그러니까 시민 입장에서는 한번 앱을 다운 받으면 상설운영관은 거의 바뀌지 않잖아요. 한번 쓰고 나면 필요 없는 앱을 시민 입장에서는 다운 받을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활용 계획이 있는지?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제목 자체가 전시도슨트 시스템으로 있다 보니까 저희가 도슨트를 기준으로 해서 앱을 개발하게 된 이유의 한계점이 분명히 있는 것은 맞습니다. 
장미영 위원 : 그렇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도 박물관을 전제로 해서, 상설전시관을 기준으로 해서 앱이 이렇게 만들어지다 보니까 그런 한계점은 있습니다. 
장미영 위원 : 지금 주신 자료에 보면 내년도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본격적인 앱 사용료 향상에 대한 방안을 구상하시겠다고 했는데 조금 늦은 것 아니에요, 올해 하셨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왜 내년에 방안을?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맞습니다.
  저희들이 이미 시작을 했고요. 지난달부터도 이런 앱을 사용을 한 기간이 충분히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이제 홍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고민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기적인 앱 운영전략 수립 꼭 세우시고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잘 알겠습니다. 
장미영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장미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배지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지환 위원 : 매탄동 출신 배지환 위원입니다.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앱 관련해서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수원시 박물관 앱이 계획대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지금 앱을 사용하는데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불편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보완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배지환 위원 :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용역 과업지시서를 보면 박물관 전시도슨트 시스템 구축 관련 과업내용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대상 전시실별 3∼4개 섹션을 나눠서 섹션별 5분 정도 성우의 목소리로 전반적인 해설을 함. 전시실별 최대 15분∼20분 설명” 이렇게 되어 있고 또 어린이들이 추가적으로 올 수 있게 디지털 메달과 실제 메달을 지급하고 레벨에 따른 관직을 부여, 이런 부분이 있는데 현재 앱에는 그런 게 제대로 구축되어 있는 것 같지 않거든요. 특히나 세부내용으로 보면 기능요구사항 고유 번호를 보게 되면 SFR-008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앱 기능, 전시실별로 분야를 나눠 15분∼20분가량 성우 해설, 그리고 SFR-014 디지털 메달과 실제 메달, 어린이용 미션 찾기 기능 이렇게 아예 명시가 과업지시서에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기능은 앱에 들어가 있지 않거든요. 혹시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앱에 구축이 되어 있는 게 그런 설명 위주의 시스템이 구축되다 보니까 그런 한계점을 갖고 있고 또 유물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확장해서 보려고 하면 그런 부분들이 미진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저희들도 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해서 그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것은 보완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배지환 위원 : 이것은 세 분 증인께 다 질의드리고 싶은데 혹시 세 분 다 앱에 들어가셔서 설명을 들어보셨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들어봤습니다. 
배지환 위원 : 세 분 다? 
  대답해 주세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들어가서 들어봤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들어봤습니다. 
배지환 위원 : 문제점 발견 못 하셨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제가 처음에 앱에 들어가면 설명문이 초기 화면으로 뜨기 때문에 유물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하는 이런 콘셉트가 필요한데 유물이 먼저 오는 게 아니라 설명문이 화면으로 뜨다 보니까 이런 부분은 유물이 먼저고 설명은 이어폰으로 전달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지환 위원 :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가 수원박물관 칼럼을 들어가셔서, 본 위원의 핸드폰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원역사박물관을 누르면 설명은 31분인데 음성은 11분 59초가 나옵니다. 중간에 그냥 끊어집니다. 그리고 수원화성박물관 칼럼으로 들어가서 화성문화실을 누르면 음성은 17분 37초가 나오는데 설명은 24분이라서 이것도 역시 중간에 끊어집니다. 들어보셨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끝까지 들어보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이게 그냥 단순히, 제가 아까 과업지시서도 그렇고 이것을 말씀드린 이유가 뭐냐 하면 행정안전부 예규 제197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14장 용역계약 일반조건 제8절 용역의 완성과 대가 지급이라고 되어 있어서 제1호에 용역 완성 검사의 가목에 보시면 “계약 상대자는 용역을 완료한 때에는 그 사실을 서면으로 계약담당자에게 통지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고 바목에는 “계약 담당자는 검사를 완료한 때에는 그 결과를 지체없이 서면으로 계약 상대자에게 통지해야 된다. 이 경우 계약 상대자는 검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재검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계약 담당자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절차는 다 따르셨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고유기능 중에 하나인 게임도 제대로 구현이 안 되어 있고, 이것은 협의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하나, 아까 가장 중요한 설명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전시실별로 설명 위주로 하다보니까 문제가 됐다, 그런데 그중에서 수원박물관의 수원역사박물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수원화성박물관의 화성문화실 이 부분은 왜 아무도 걸러내지 못한 것일까요? 
  이게 아까 시비 1억, 국비 1억이라고 했었나요? 
  어쨌거나 이 금액이 있었고 작년부터 위원님들께서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우려를 하셨잖아요, 예산 낭비가 아닐까. 그런데 지금 이 프로그램 자체가 제대로 구축이 안 되어 있고 내부 내용조차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것 중에 500회 다운로드 말씀을 하시는데 IOS랑 안드로이드를 다 합산하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금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100회 이상 다운로드라고 되어 있는데 그 카운트가 100회, 500회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는 몇 명 안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은 사용하면서, 이것을 체크하면서 하나 들어갈 때마다 거의 2∼3번씩은 계속 멈춰서 나갔다 들어왔다 너무 많이 해야 됐었어요. 그래서 이 앱이, 지금 사후관리는 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저희가 납품 받고 나서 A/S는 일정기간은 받을 수가 있습니다. 
배지환 위원 : 12개월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횟수의 제한은 없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배지환 위원 : 그러면 그런 부분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언어 부분도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다 되어 있는데 들어가 보면 문장이나 이런 부분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저도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앱을 사용설명에 그렇게 써 놓으셨더라고요. 오지 않은 사람도 화성박물관이나 수원박물관이나 광교박물관에 무엇이 있는지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목표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이것을 보다가 찾아가실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언어를 바꿔도 주소는 나오지가 않아요. 주소는 그대로 한글로 나와 있습니다. 한글을 모르시는 분은 앱을 통해서 볼 수는 있지만 거기를 찾아가기가 되게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잘 알겠습니다. 
배지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배지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종서 증인!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 위원장 조문경 : 이 사업 기간이, 박물관 전시도슨트 시스템 구축 사업이 몇 개월 동안 이루어진 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저희가 2021년도 10월 20일부터 사업을 착수해서 익년도 3월까지 사업이 진행이 됐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2022년도 4월에 준공이 됐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 위원장 조문경 : 사업 준공이 나면 준공을 해당 발주처에서 정상적인 완료가 됐다고 그쪽에 통보를 해야 그 사업이 종료가 되는 것 아닌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4월∼6월까지 시범운영을 하면서 저희가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됐는지를 검증하는 기간을 3개월 동안에 걸쳐서 검수를 했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증인, 3개월 동안 검증을 했는데 저도 지금 한번 들어가 보고 계속적으로 해 봤는데 3개월 동안 검증을 한 것이 결과가 이런 결과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들도 돌아가서 다시 철저하게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박물관사업소 전체에 적은 돈이 아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나름대로 그 안의 세부내역을 보면 다 이유 있게 돈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2억 원이라는 돈이, 세금이 들어간 것입니다. 어플 하나 만드는데 2억 원이라는 돈이 들어간 것이거든요. 적은 돈은 아니잖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일반적인 어플하고는 다른 큰 비용이 들어간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이 안에 내용들이, 사진이나 디자인이라든지 그런 것이 시민들에게 확 와 닿는 그러한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억 원이라는 돈이 들어갔는데 그 결과물 성과보고를 했을 때, 평가하는 결과서를 3개월 동안 평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을 승인해줬다는 것은 정말 박물관사업소에서 정말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한 이것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A/S 기간이 12개월이라고 했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12개월 동안 이것 보완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비용이 더 추가적으로 수반이 되나요? 아니면 그냥 진행이 되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특별한 경우, 그러니까 콘텐츠를 바꾸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별도의 비용이 청구되지는 않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디자인을 변경한다든지 하다보면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큰 틀에서 저희들이 과업지시서 낸 그 부분 외적인 것을 요구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그렇죠. 아까 배지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빠진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최초에 과업지시서하고 지금하고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몇 가지 항목들은?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지금 위원장님과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어떤 것을, 이게 내 돈이거든요. 내가 낸 세금이라고 하면 과연 이런 식으로 이렇게 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우리 황종서 증인이나 박란자 증인은 오신 지가 얼마 안 돼서 이런 말씀드리기가 그렇지만 같이 계속적으로 해왔던 한동민 증인께서 이런 부분은 봤을 것 아니겠습니까?    안 봤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처음부터 이 사업에 대해서 우려를 사실은 했어요. 왜냐하면 코로나를 대응하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비를 내려주는 사안에서 매칭을 하는 사업인데 기본적으로 앱을 다운 받아서 하는 사업 자체가 갖는 한계에 대한, 그러니까 애당초 저는 이것에 대해서 부정적이었거든요. 
○ 위원장 조문경 : 한동민 증인! 
  부정적이라는 것은 지금 그럼, 그 당시 저희들도 부정적으로 봤지 않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 위원장 조문경 : 그러면 부정적이라고 하면 사업을 진행 안 했어야지 진행을 했다고 하면 이 결과가 제대로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증인께서도 관여를 해야 하는 것이지,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 일단 현장에 와서 이렇게 트는 것과 밖에서 트는 것이 다른 것이 지금 현재 구동이 안 된다면 정확히 이것은 검토를 제대로 한번 해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이 과정 자체가 어차피 결과를 도출했다고 하면 이 결과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 구성원이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지 옛날 얘기하고 있으면 뭐 합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이것은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하여간 같이 함께 해서 잘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개선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9분 감사중지)

(13시 3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문경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혜숙 위원 : 오혜숙 위원입니다. 
  황종서 증인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박물관 프로그램에 대해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조금 전 현경환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감사자료 19쪽입니다. 작년 행감에서 프로그램 운영 후 참여자 피드백을 받아 평가하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사업소에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80% 후반에서 100%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더라고요. 이것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저희가 프로그램을 하나 시작을 해서 종료할 때 저희들이 대상자를 기준으로 해서 설문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본인들 신청에 의해서 본인들이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여기에 보면 학예사와 함께 하는 근대 인문기행에 참여인원 수가 40명이거든요. 교육만족도가 100%입니다. 40명 전원이 100%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이 프로그램은 지금 저희 교육홍보팀장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현장에 가서 현장에 있는 것 설명을 하면서 인솔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에 대한 교감 부분이 상당히 만족도를 높이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오혜숙 위원 : 조금 전에 박란자 증인께서 교육만족도가 100%가 나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무슨 취지에서 100%가 나올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지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제가 아까 위원님께 답변드린 것은 저희 전체적인 프로그램 중에서 전체가 100% 나오기는 좀 어렵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프로그램 100% 나온 것을 말씀드린 건 아니고 전체 우리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이 중에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게 100% 만족도가 나오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그런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혜숙 위원 : 이렇게 교육만족도가 100%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면 대폭 확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황종서 증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학예사와 함께 인문학 기행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근현대사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부연적으로 곁들여지기 때문에 상당히 호감도가 높고 앞으로도 이런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기회는 계속 유지하고 콘텐츠를 더 다양화해서 지속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조사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 다를 수 있는데 조사방법에 대한 내용을 함께 이렇게 기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알겠습니다. 설문조사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혜숙 위원 : 그리고 이 외에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많은데 굳이 왜 일부 교육프로그램만 만족도조사를 하셨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가 지금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만족도조사를 전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 설문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데이터를 만들어서 앞으로 프로그램 개선이라든가 이런 데에 활용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오혜숙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오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태 위원 : 박영태 위원입니다. 
  저는 광교박물관 관련하고 수장고 관련돼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맨 처음에 107쪽을 보면 각 박물관별 연령층 관람내역이 있어요. 특히 노인분들이 2022년에 보면 수원박물관은 현재 10월까지 1,306명, 2022년만 얘기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성박물관이 4,892명, 그리고 수원광교박물관이 8,455명이에요. 코로나 시대가 끝나지도 않고 방역만 좀 풀린 상황인데 광교박물관만 유독 노인분들 방문객 수가 8,455명이거든요. 그 이유가 뭔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장 황종서입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저희 수원박물관이 관람객 수가 많이 저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저희가 2022년도에 전체 관람객 수의 5.1%가, 
박영태 위원 : 아니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 수치 데이터까지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수원박물관이 노인분들이 열 달 동안 1,306명이고, 화성박물관이 4,892명이고, 광교박물관이 8,455명 방문을 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분들이, 코로나 시대에 더 움직이기 힘든 분들이 이렇게 압도적인 숫자로 광교박물관을 방문한 이유가 뭐냐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광교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노인회의 협조를 얻어서 저희가 광교 개발 전후의 그런 콘텐츠를 가지고 홍보를 해서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콘텐츠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노인분들이 관심이 갈 수 있는 그런 광교 개발 전후에 대한 전시관이 1층에 마련되어 있고요.
  그리고 2층에는 사운 이종학 선생님하고 소강 민관식 선생의 기증 유물이 있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그분들이 단지 그냥 그런 전시품을 보기 위해서 방문한 겁니까? 아니면 광교박물관 내 별도의 편의시설이 있어서 거기서 뭔가를 이용하기 위해서 오시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편의시설이 특별히 노인분들을 위한 콘텐츠가 별도로 돼 있는 건 아니고 지금 전시시설을 보러 주로 오시는 것 같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그런 콘텐츠가 잘 돼서 8,455명이 왔다고 생각하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영통노인회하고 저희 광교박물관하고 서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에 의해서, 
박영태 위원 : 저는 왜 이 질의를 자꾸만 드리냐면 앞에서 존경하는 오혜숙 위원님이 노인분들을 위해서 제대로 된 콘텐츠를 만들어달라고 요구를 했고 확장을 시켜달라고 했는데 유독 지금 광교박물관만 숫자가 월등하게 많아요. 정확하게 이유가 뭔지 제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 가거든요. 이게 정말 프로그램이, 전시 프로그램이 좋아서 진짜 노인분들이 8,455명이 방문한 건지, 아니면 그냥 거기 안에 별도의 다른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방문한 건지 이것 좀 조사 제대로 하셔서 별도로 보고 좀 해주세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잘 알겠습니다.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리고 다시 연이어서 황종서 증인께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21쪽을 보면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지금 유물이 있는 수장고들이 다 차서 현재 전체적으로 보면 3개 박물관 중에 수장률이 83%고 수원박물관은 95%, 수원광교박물관은 79%, 수원화성박물관이 75%, 그래서 전체 수장고 수장률이 83%예요. 그래서 대책을 내라고 요구한 게 지금 향후계획에 “재정합의 결과 수장고 확충 관련 방안은 재정부담이 큰 사업으로 예산 확보 시까지 유물구입 및 유물위탁 등 수집 규모를 조정하여 수장공간을 조절하겠음”이라고 이렇게 쓰여 있거든요. 재정합의 결과 내용이 뭐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수장고 확대방안에 대해서 예산 부서하고 저희가 사전 협의를 했고요. 
박영태 위원 : 사전 협의를 했는데 얼마에 어떻게 확충을 하고 요청한 사항이 어떻게 되냐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그게 예산액은 저희가 추정은 250억 정도로 추정을 했고요. 
박영태 위원 : 250억으로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수원박물관 밑에 지하에다가 다시 수장고를 짓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아닙니다. 저희 박물관 앞쪽에 유휴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지금 현재 트렌드에 맞게 개방형, 
박영태 위원 : 신축 건물로 1층인가요? 2층까지 짓는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층수까지는 확정은 안 됐지만, 지금 5층까지 앞에 유휴부지에 신축하는 것으로 이렇게,  
박영태 위원 : 그러면 건물비용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유휴부지는 어차피 시 땅일 것인데 250억이라는 내용이고 대충 이것을 지어야 될 시기가 어느 시점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 수원박물관은 지금 95%의,  
박영태 위원 : 예상이, 어느 시기에 지어야 제대로 수장률에 맞춰서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시기가 어느 시기예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저희가 2026년도까지는 새로운 수장고를,  
박영태 위원 : 완공이 돼야 된다는 얘기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이 정도 4층이든 5층이든 이게 그냥 기본 일반 상업건물도 아니고 박물관 수장고 용도로 맞춰서 하려고 그러면 상당기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럼 최소한 2023년도 예산 수립해서 2024년도에는 건립이 들어가야 되겠네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네,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렇지 않으면 여기 있는 수장고 관련돼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시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그렇습니다. 
박영태 위원 : 그래서 본 위원이 질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지금 내년에서 내후년 예산에 250억을 반영해야 되는데 굉장히 적지 않은 돈입니다. 
  지금 21쪽에 보시면 박물관별로 수장고 면적이 어떻게 돼요? 수원박물관이 면적이 어떻게 되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한 200평 정도 되고 있습니다.
박영태 위원 : 200평이고, 광교박물관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한 100평 정도 됩니다. 
박영태 위원 : 그리고 화성박물관이 얼마 정도 되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200평 됩니다. 
박영태 위원 : 그러면 유물로 보면 수장률이 맞지 않은 게 100평에 4만 3,000점 들어가 있고 200평에 4만 8,000점 들어가 있는데 수장률이 화성박물관이 훨씬 높네요. 이게 주요 유물 가치가 있어서 보관 장소가 너무 스페이스가 커져서 이런 건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수원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1수장고가 있고 2수장고가 있는데 그게 2개를 합쳤을 때는 225평입니다. 
박영태 위원 :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추가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주요 유물 내용에 보면 수원박물관은 보물, 중요 민속자료, 도 지정 등록문화재 향토유적 해서 154개가 있고, 수원화성박물관은 보물 외 해서 21점이 있어요. 수원광교박물관은 주요 유물이 하나도 없다고 지금 명기해 놓고 소장유물이 4만 3,465개로 이렇게 쓰여 있거든요. 그럼 여기에 수원광교박물관에서 갖고 있는 유물들이 도대체, 유물이라고 표현을 해야 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뭔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거기에는 소강 민관식 선생하고 사운 이종학 선생 기증 유물이 있고요. 그리고 1층에는 광교신도시 개발하면서 분묘에서 나온 매장유물이 1층에 있습니다. 
박영태 위원 : 본 위원이 주장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얘기하고 질의를 그만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향후 내후년에 250억을 마련해서 수원시민의 혈세, 혈세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혈세로 어쨌든 간에 새로운 수장고를 증축해야 됩니다. 그렇죠? 
  지금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광교박물관에 있는 유물 가치부터 여기 학예사분들이 아니고 유물감정평가의 처리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하셔서 필요 없는 불가분 같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매각 또는 유관기관에 기증하고 수장률을 좀 높이고요. 마찬가지로 기존에 수원박물관이나 수원화성박물관에 있는 것 또한, 학예사분들한테는 죄송한 얘기지만 저도 제 집에 있는 물건은 못 버립니다, 애착이 가서. 애착이 가서 저도 저의 집에 있는 물건은 못 버리거든요. 30년째 갖고 있는 것들도 있고요. 그래서 정확하게 그런 위원회를 구성해서 1년 안에 다시 한 번 유물 가치 평가하고 아까 얘기한 것처럼 유관기관이나 공공장소에 기증할 것은 기증하고 아니면 매각할 수 있으면 매각해서 수장률을 최대한 낮추는 게 시민예산을 위해서 새로운 수장고 건립보다는 일단 그것 먼저 선행을 하고 수장고가 모자랐을 때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게 제 개인적인 소견인데 이것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답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광교박물관에 대한 유물평가는 오는 12월에 전체적으로 4만 3,000점에 대한 유물 평가를 전부 마무리해서 앞으로 면밀히 검토를 해서 그렇게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박영태 위원 : 아니 면밀히 검토가 아니라 위원회를 구성해서 수원박물관이나 광교박물관 또한 기존에 있는 게 아니고 유물처리위원회를 구성하셔서 다시 한 번 유물처리를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유물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셔서 수장률을 낮춰야 되지 않을까라는 게 제 견해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계획 잡아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만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문경 : 박영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현경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경환 위원 : 현경환 위원입니다. 
  박란자 증인께 질의할게요. 지금 홈페이지나 SNS에 박물관 홍보하고 있잖아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입니다. 
현경환 위원 : 홍보하고 있는데 각 박물관마다 각기 다른 사람이 SNS 홍보를 하나요? 아니면 총 전체해서 한 파트에서 이것 홍보를 하나요?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지금은 박물관별로 자기 사업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박물관마다 각자 이렇게 한다는 말씀이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현경환 위원 : 수원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페북, 인스타 총 게시물이 올해 117건이었고요. 광교박물관 게시건수는 167건, 화성박물관 97건, 그런데 여기서 수원박물관 블로그는 올해 게시한 건이 33건인데 방문자가 9,090명이고 광교박물관에는 54건을 게재했는데 12만 3,500명이 방문했는데 왜 이렇게 편차가 심하죠?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그게 제가 정확하게 방문한 사람들 파악은 못 했는데요. 아마 본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해서 방문을 하는 거기 때문에 광교 같은 데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많이 오니까 방문인원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현경환 위원 : 게시 물건을 감안하더라도 수십 배가 차이 나는데 이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한번 검토를 제대로 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장 박란자 : 네,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리고 우리 수원시 박물관 유물 수집 관리 조례를 보면 8조 2항에 “평가위원회는 평가대상 유물 분야에 따라 3인 이상으로 별도 구성하며, 유물 분야의 범주는 규칙으로 정한다.”, 그리고 시행규칙 제9조 제2항에 보면 “조례 제8조 제2항에 따른 유물 분야의 범주는 다음 각 호와 같다.” 하고 ‘1. 고고학’, ‘2. 공예·건축’, ‘3. 고문헌·서화’, ‘4. 근대·민속’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한번 세 분이 같이 대답해 주셔도 되겠는데 91페이지를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91페이지를 보면 유물구입심의위원회 현황이 있는데 올해 것만 보는 거예요, 2022년도요. 그러면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고학 분야에서 3명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분 중에 고고학과 관련된 세 분이 어느 분이죠? 
  아시는 대로 세 분 다 공통적으로 대답하셔도 됩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입니다. 
  저희가 유물 구입을 할 때 고고학과 관련한 것은 대개의 경우에 유물 구입 신청을 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보통은 고고학적 자료들은 발굴돼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분류상으로는 그런 식으로 자문위원들은 구성해놓지만 실제 유물을 구입할 때 고고학 자료를 제출하시거나 팔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없었던 거죠. 
현경환 위원 : 그러면 이 시행규칙에서 고고학이라는 범주를 삭제해야 된다는 말입니까? 필요가 없습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아니요, 만에 하나 땅 속에서 나온 것들을 가지고 저희한테 매매를 요청할 수도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놔두는데 지금 여태까지는 고고학 자료들이 저희들한테 매도 신청이 안 됐거나 됐을 경우에도 가치가 없다고 저희들이 구입을 안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럼 이것은 별로 그렇게 중요성이 없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상대적으로 신라 토기들 이런 것들이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데요. 그게 저희 수원지역과 크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부분이 없어서, 가끔 팔겠다고 들어오는 경우는 있는데 저희가 채택을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그래서 저희 위원회 중에서 고고학 분야의 심의평가위원은 없다는 말씀인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전체 명단 풀은 있는데 저희가, 
현경환 위원 : 명단이 그분이 어떤 분이에요?
  한번 명단이라도,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여기에는 임시로 저희가 유물이 들어올 때만 구성을 하는 거니까 이분들은 지금 저희가 고고학 자료가 없으니까 지금 여기에는 명단이 없는 겁니다. 
현경환 위원 : 명단에는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현경환 위원 :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시행규칙에는 고고학 분야의 전문가를 3명 이상으로 심의위원을 하라고 그랬는데 어쨌든 명단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여기 있는 명단은 현재 저희한테 유물을 팔려고 했던 대상자들이 있는 분야의 감정평가위원들 명단만 지금 현재 들어가 있는 겁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러면 우리 범주에 나와 있는 그런 시행규칙에 맞는 3인 이상이 제대로 다 구성이 돼 있는 사람들입니까? 
  총 19명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한 분야별로 다 3명씩 지금 감정평가를 받은 분들의 명단,  
현경환 위원 : 그럼 이중에서 근대민속에 관해서 심의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죠? 19명 중에서 근대민속에 관해서 심의하시는 분?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선생이나 조인수 선생이나 강신엽 선생 같은 경우에는 병장기이고요, 염경화 선생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민속과 관련한 부분들은, 
현경환 위원 : 염경화 씨 있고 또 누가 있다고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지금 이관호 씨 있고 정연학 씨 있고 하여튼 이런 부분들이 다 민속 파트입니다. 
현경환 위원 : 그럼 세 분이 민속 파트에서 평가를 하신다는 말씀이죠?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유물에 따라서 그분들을 모시는, 
현경환 위원 : 그러면 고문헌이나 서화 관련 심의하시는 분들은 어느 분입니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고문헌은 지금 현재 김현영, 아까 이중으로 됐다고 평가 받는 국사편찬위원회에 계셨던 낙산고문헌연구소, 
현경환 위원 : 김현영 씨하고, 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양진석 선생이 있고요. 그리고 고문헌 같은 경우에는, 
현경환 위원 : 그럼 두 분이에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아니요, 지금 김영진 위원도 있죠. 하여튼 당해 연도의 고문서와 관련돼서 세 분씩 이상은 구성을 해서 저희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현경환 위원 : 왜냐하면 우리 증인이 말하는 것과 제가 같이 매칭을 시켜봤더니 좀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이 자리에서 물어봤거든요. 이것 심의평가위원 조금 더 디테일하게 자세하게 분류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들고요. 
  또 한 가지 이것은 약간 별개 문제로 물어볼게요. 올해 화성박물관의 민원이 8건 있던데 그중에 7건은 어떤 한 사람이 제기한 것 같아요. 맞아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맞습니다. 
현경환 위원 : 저도 그런 의심이 들었는데 이 사람은 제가 봐도 이것 박물관 내부 사정이나 잘 아는 사람 같아요. 혹시 근무했거나 이런 사람은 아닌가요?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그런 분은 아니고요. 저희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을 돌아다니시면서 계속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시는 분이신데요. 
현경환 위원 : 그러니까 제가 느끼기로도 이것은 공익적인 게 아니라 악의적인 민원이 아닌가 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어요. 이렇게 되면 우리 직원들도 굉장히 괴롭고 행정력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조치할 방법이 없나요, 이 사람?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저희들이 현실적으로는 지금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한다고 하는데 약간 감정이 상한 측면에서 계속적으로 이렇게 하시는 경우도 있는 부분이어서, 그러니까 중요한 민원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어떤 민원이었냐면 비가 왔을 때 우산에 물이 떨어지잖아요. 그때 물이 떨어지는 부분들을 왜 설치 안 했냐, 그래서 저희가 물 털이개를 설치를 막 했는데 바로 직전에 오셔서 그런 제기를 하셔서 하여튼 그래서 해결은 한 상황입니다. 
현경환 위원 : 이것 제가 내용을 보기에도 화성박물관 말고도 다른 박물관도 이 사람이 제기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어쨌든 우리 공직자로서 힘들지만 그런 부분은 유연하게, 현명하게 잘 대처하기를 바랍니다. 
○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한동민 : 네, 알겠습니다. 
현경환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문경 : 현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란자 박물관사업소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행감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대안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금일 감사에 임하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잠시 후 2시 30분부터 수원시립미술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박물관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 56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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